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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 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장] 박광근 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원으로 정년 퇴직한 후 '직장 중심의 삶'에서 '자신 중심'의 삶을 살고자 화성시 목동 이음터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3년 전 ‘신중년 글쓰기’ 강좌를 통해 만난 수강생들과 함께 모여 만든 '50+사진관' 독서 모임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다 시詩다’ 시 창작 모임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소속으로 회원들이 자작시를 합평하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얼마전 세종국어문화원 ‘글쓰기 틔움' 회장을 맡아 글벗님들과 서로 동기부여하며 글을 쓰
책과 사람
정성현 기자
2024.03.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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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누구나 가슴이 설레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막상 진짜 자신이 가슴 설레는 일을 찾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개그맨 출신 고명환은 책에서부터 가슴 설레는 일을 찾았고, 독서를 통해서 삶이 바뀌었다고 한다. 지난 2024년3월6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수원점에서 스페셜 강연으로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고전 문학부터 마케팅까지, AI 시대에 책에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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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을 누군가는 이뤄가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 중에서 세계일주가 있다. 세계일주를 비행기로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는 사람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 김승진 선장이다. 그는 국내 최초 요트로 세계일주를 성공한 사람이다. 김승진 선장의 강연이 지난 2024년2월29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승진 선장은 이날 강연에서 “학창시절 우연히 스킨스쿠버에 관심을 갖게 됐다.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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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은 누구일까? 바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다. 지난 2024년2월28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김선태 주무관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이날 강연에서 “평범한 공무원인데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 처음에는 농업 업무를 맡았었다. 많은 조직이 새로운 것을 용인하지 못한다. 2018년에 SNS 업무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아이디어 고갈과 홍보 내용이 같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 남들이 안하는 이유를 생각해여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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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우울증과 자살율 1위 국가가 된지 오래됐다. 비교와 시기질투,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걸까? 지난 2024년2월28일 수요일 저녁7시에 라이프 스타일 강연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심리학자인 안나의 강연이 진행됐다. 마음이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마음 정원사인 안나, 누구나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에 대해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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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면서 보내는 걸 가장 좋아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온전하게 영화를 자막 없이 다 보기에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번역가가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번역가의 일상은 어떨까? 지난 2024년2월2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에서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황석희 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황석희 번역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자막 없이 보는 일상 번역, 번역가의 눈으로 세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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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이번 인터뷰에서는 《한 권으로 끝내는 발명대회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발명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문혜진 작가를 만나 발명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은 그동안 어떤 일을 해오셨나요? 서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발명특허를 공부하고, 서강대학교에서 Art&Technology를 전공했습니다. 대만과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특별상 을 수상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AIST IP 영 재기업인 교육원, 발명영재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또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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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가 있다. 바로 , 등을 비롯해서 직장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를 주로 만드는 천그루숲 출판사다. 천그루숲 백광옥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천그루숲 출판사의 소개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천그루숲의 백광옥입니다. 천그루숲은 2016년 10월 첫 책을 만들었고, 2024년 2월 현재 66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저희는 직장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를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천그루숲의 가장 큰 특징 중 하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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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어느덧 2000년생들이 사회에 나와 회사를 다니고 있다. 2000년대생들은 90년대생과는 또 다른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2000년대생들의 이어 알파세대인 2010년대들이 회사에 다닐 날도 곧 찾아온다. 알파세대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를 출간한 노준영 작가와 알파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는 어떤 책인가요? 작가님께서 작가님의 책을 소개부탁드릴게요! 동시대를 사는 세대들에 대한 이해는 늘 중요했습니다. 과거에는 X세대, N세대 등을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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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모든 사람들이 크든 작든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설득과 협상의 심리전을 반복하곤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것도 주지 않고 원하는 걸 얻어낼 수는 없기 때문에 내가 하는 양보는 크게 강조하고 요구 사항은 작가 보기게 해서 상대방이 덜 내주고 더 많이 가졌다고 믿게 해야 된다. 즉, 상대가 이겼다고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걸까? 지난 2024년2월27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최인아책방에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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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 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장]박찬호 시인은 대학 때 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대기업 광고 회사에 들어가 PR 부문과 SP(Sales Promotion)마케팅 부문에서 근무했다. 이후 개인 광고기획사를 차려 24년 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35년 차 현역 광고인이다. 2020년 ‘월간 시’제 29회 추천 시인상과 계간 ‘미래시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지만 그간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시에 대한 열정으로 2021년 시집 ‘꼭 온다고 했던 그날’, 2022년
책과 사람
정성현 기자
2024.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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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평화롭게 평안한 서른과 마흔을 보내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워킹맘의 인생에는 불만과 불안이 더 확실하게 들어차곤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조소연 작가는 워킹맘과 잡지사 에디터로서 보낸 19년을 돌아보니까 마냥 피하고 싶었던 불만과 불안이 실은 자신을 움직이고 앞으로 이끌어준 동력이라고 한다. 지난 2024년2월23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최인아책방 선릉점에서 을 출간한 조소현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조소현 작가는 바쁜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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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당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애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4년2월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우연하게 대처하기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이헌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한주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건강한 관계 맺기의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유연하게 현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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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동네 놀이터에 가면 미끄럼틀 등을 타는 건 물론이고 곤충채집을 하는 등 곤충을 엄청나게 좋아했었다. 최재천 교수를 보면 어렸을 때가 생각나곤 한다. 최재천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학자로서 2022년에 했던 인터뷰에서 “개미는 40년이 넘었고 까치 25년, 긴팔원숭이 15년, 돌고래도 10년째 연구를 하고 있어서 지금도 똑같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시작할 때 가졌던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요. 다만 최근에 와서 새롭게 연구하는 게 있는데 찍찍이라고 벨크로에 대해 연구를 하고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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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 예술가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대학교가 있다. 바로 한예종이라고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다. 지난 2024년 2월16일 금요일 저녁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최인아책방 GFC점에서 한예종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라는 주제로 김솔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솔 작가는 강연을 통해서 배우와 감독, 작가 등 대중예술인을 키워낸 한예종 연극원을 중심으로 한예종인들의 생각과 경험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입시 과정, 학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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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명장으로 꼽히는 히딩크 감독이지만 선수 시절에는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조직 내에서 평범했던 직원이 탁원한 팀장이 되기도 한다. 조직 내에서도 평범했던 직원이 탁원한 팀장이 되기도 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촉망받던 실무자였는데 리더만 되면 왜 그렇게 힘들어 할까? 바로 역할에 따라 일을 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팀장부터는 업무의 결정 범위가 넓어지고 팀원과의 관계 역시 단순한 동료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 2024년2월15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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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이며 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인 한성희 작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에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또한 이와 함께 뿐만 아니라 현 국립정신건강센터인 국립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강연이 지난 2024년2월20일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진행됐다. 한성희 작가는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3.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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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혜정 기자] 지난 3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소재 카페 돌담에서 '김화숙 작가와 함께하는 봄맞이 북토크'가 있었다.보통 책의 날개 안쪽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가 적혀 있다. 대개 책을 구입할 때, 겉표지, 그리고 띠지 또는 작가 소개, 목차, 서문 등을 살펴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 날개 안에 김화숙 작가는 '전문 의료인, 시인, 목사'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있다. 여섯 살에 보육원에서 처음 믿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서른 둘에 인격적으로 만났다. 빌립보서의 말씀처럼
책과 사람
이혜정 기자
2024.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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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 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장]서미영 시인은 일반인, 중·고등학생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시 테라피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시로 떠나는 마음산책’, ‘시와 음악과 그대가 만나는 날’, ‘동시야, 놀자’등 시와 융합한 예술로 독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작품으로 시집 ‘제가 사랑 하겠습니다’, ‘이별이 서성이다, 나에게 왔다’ 등이 있다. 피아노 치는 시인으로 유명한 서미영 시인의 삶이 녹아있는 독서와 글쓰기는 어떤 점이 다를까 궁금해서 만나 보았다.Q ‘피아노 치는 시인’으로 불리는 이유는?A 시를
책과 사람
정성현 기자
2024.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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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성균관대학교 전광진 명예교수] 착한 일로 업적을 쌓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악한 일로 일을 망치는 것은 하루아침이다. 이런 불상사를 미리 방지하는 데 참고가 될 만한 명언이 있을까?우선 ‘困境’이란 한자어를 푹 삶아서 하나하나 맛을 본 다음에 찾아보자. 困자는 문 입구[口]에 세워져 있는 나무[木], 즉 ‘문지방’(doorsill)을 뜻하는 것이다. 이것이 ‘딱하다’(embarrassing) ‘고생하다’(toil hard)는 뜻으로도 사용되는 예가 많아지자, 본래 의미를 위해서는 따로 梱(문지방 곤)자를 만들
책과 사람
전광진 교수
2024.03.13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