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은행나무는 ‘독서모임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콜슨 화이트헤드의 신작 [제1구역]을 함께 읽을 독서모임을 공개 모집했다. 독서모임 지원 프로젝트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이며 오는 9일(화)에 결과가 발표된다.은행나무출판사는 국내외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은 물론 에세이, 인문/교양서적, 자기계발 및
북스토어
고경진 기자
2019.07.05 23:33
-
요즘 잘나간다는 송중기보다 성수동 골목길에 자리잡은 노란 ‘모카책방’이 뜨고 있어 화제다. 모카책방 입구에 들어서면 봄의 꽃 노란 개나리가 춤을추는 듯하다.. 모카책방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옆건물 벽에는 책들속에서 노신사가 글을쓰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참 인상적이고 야외 테라스가 길고 아름답게 만들어져있어 요즘 날씨에 제격이지 싶다. 모카책방의 취지
북스토어
이정은 객원기자
2016.04.26 19:21
-
은은한 종이향을 자아내는 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곳에는 만개한 꽃밭이 뿜어내는 풍성한 꽃내음 대신, 따뜻한 찻잔에서 차향(茶香)이 잔잔하게 퍼지듯, 보드랍게 코끝을 간질이는 감미로운 책내음이 있습니다. 푸르른 관악산을 마주하며 안양시에 위치한, 목련이 흐드러진 정원을 끼고 있는 하얀 벽돌집. 이 곳에서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의 마
북스토어
박혜정 기자
2016.04.14 18:26
-
2016년 3월 11일 오후 5시. 계룡문고 입구에는 “서점을 가까이하는 것은 만 명의 스승을 가까이 모시는 것과 같다. -황보태조-” 서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흡족하게 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그림책 ‘왜요?’를 읽어 주어 ‘왜요? 아저씨’ ‘외계인’ 등으로 불리는 대전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와의 인터뷰는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
북스토어
황순영 객원기자
2016.03.18 20:51
-
예전부터 종로구는 전국에서 서점과 출판사의 태동지역 이었으며 가장 흥한 지역이었다. 그 당시에는 서점이 무려 200개나 있었지만, 지금은 20군대 밖에 서점이 남지 않았다. 부친의 가업을 이어 받아 12년째 서점을 하고 있다는 조주현대표는 지금 많이 힘들긴 하지만 서점업을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책에 대한 애정 없이는 이 일을 할 수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6.01.11 13:02
-
지나가는 아이들이 들러 껌을 주기도 하고 사탕을 주기도 하며 아이스크림을 주고 가기도 한다. 그 아이들은 초등학생부터 중, 고생 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고등학생들은 이미 키가 다 커서 안 그럴 것 같지만 만두도 하나씩 드리고 간다. 바로 이런 재미에 서점 업을 하면서도 힘든 줄 모르고 일한다는 SK문고 이수자 대표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초긍정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6.01.11 11:12
-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잘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누구나 석촌동에 있는 에 간다면 카운터 앞에 놓인 이 글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는 근처에서 진로와 학습코칭 족집게로 소문이 나 있어 늘 사람들이 들끓는다. 이곳에서 서점 업을 한지 18년 되었다는 이진표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처음엔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5.10.14 01:58
-
10년이면 강산이 한 번 바뀐다는데 무려 강산이 세 번 이상 바뀔 정로로 35년 동안이나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정부 민락서점 김성진 대표를 만났다. 김대표는 공교롭게도 부친께서 이미 서점업을 하셨고 집안 어른이 또한 서점업을 하셨기 때문에 이래저래 서점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서점을 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예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5.09.14 14:44
-
무엇보다 책이 좋아 서점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가정서점 신동옥대표는 중랑구에서 30년 넘게 서점을 하고 있다. 기자가 서점에 들어갔을 때 분위기가 타 서점에 비해 사랑방처럼 아늑하고 단란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절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신대표는 자녀들을 다 키웠는데도 굳이 대학 입시 설명회를 듣고 와서 고등학생들에게 정보를 주기도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5.08.19 13:17
-
책은 ‘상품’이자 ‘문화재’라고 했다. 그 책을 원하면 언제든 읽을 수 있는 곳이 동네서점이었고 친구를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네서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쉼터였으며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 또한 톡톡히 해 주었다. 그러나 근래에 그 서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급기야 정부가 나서서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나 갈 길이 멀다. 쌍문역 1번
북스토어
이혜정 객원기자
2015.07.27 13:27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15 지역 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중소형 서점을 지원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서점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문체부
북스토어
이보라 기자
2015.03.23 14:00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지난 6일부터 본관 1층 도서관 서점(책사랑)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서점 운영은 지난 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국․공립도서관 내 지역서점 유치의 첫 사례로 꼽힌다.도서관 서점 '책 사랑'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의 추천을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한우리문고(대표 김의수)
북스토어
이보라 기자
2015.03.13 10:20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새로운 도서정가제의 시행 100일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그간 출판시장의 변화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신간도서의 최종 판매가격이 평균적으로 하락하여 책값 거품이 빠지면서 도서 가격의 안정화 조짐이 나타났다.초등 학습참
북스토어
이보라 기자
2015.03.04 12:12
-
최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아퀘이트는 "모든 이들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 이날까지 싸워온 우리들이 다시 한번 평등한 임금과 미국여성들의 동등한 권리를 따질 때"라는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근래 페미니스트와 관련한 사회 이슈 등이 부각되며, SNS상에서는 여성들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 글이 화제가
북스토어
이보라 기자
2015.02.25 11:00
-
인터넷의 발달과 대형서점 체인이 늘어나면서 동네 헌책방 및 개인서점은 점점 고사상태가 되고 있는 현재, 이곳을 살리기 위해 혁신을 꾀하는 이들이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헌책방 앵프라맹스의 김훈 대표다. 그는 기존의 헌책방이 가진 운영체계를 혁파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시작이 독특한 만큼 운영원칙도 독
북스토어
조은비 기자
2014.05.09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