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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 제도를 대학원생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될 전망이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란 대학생이 졸업하고 취업이 이뤄진 경우 학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았던 금액을 상환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대학생만 가능했던 제도인데 대학원생에게 확대하는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 8건이 지난달 26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것이다. 현행법에는 재학하거나 입학·복학 예정인 대학생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5.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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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년을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가능성과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등교수업 확대 여부는 결국 백신 접종 상황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올해 9월말까지 국민 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하고 11월 안에 2차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부는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새 학사운영 방안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역당국이 오는 7월 적용하겠다고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5.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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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는 빈익부 부익부처럼 학력인구의 지역 쏠림 현상과 함께 지방의 교육생태환경이 급격히 무너질 전망이다. 교육계 보고에 따르면 서울의 주요 16개 대학의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원은 모두 13만1782명으로 올해 고3 학생들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12만9562명보다 2220명 많은 숫자다. 더불어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의 정원도 늘어나면서 2023학년도에는 2571명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및 근교 모집인원은 늘었지만 학생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2022학년도 수능을 치러야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5.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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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17.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저출산과 기업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환경의 변화로 취업연력층은 지속적으로 공무원채용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분야를 살펴보면, 채용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해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으며 시설관리직렬은 346명이 접수해 경쟁률 6.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150명) 및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5.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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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198개교의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체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전년대비 2571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도권 모집인원은 13만1782명(37.7%), 비수도권은 21만7342명(62.3%)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현상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인원은 34만7866명에서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2023학년도에는 이례적으로 증가했다.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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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누리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4곳의 구조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치원 공간 혁신으로 놀이 중심의 교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 교실'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2019년부터 개정된 '누리과정'에 맞춰 놀이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획일화된 학교 교실 구조를 그대로 사용했던 유치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시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청림유치원, 서울강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논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수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공사를 마치고 새로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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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 , '국정교과서 역사왜곡'뿐만 아니라 군함도, 귀향, 인천상륙작전 등과 같은 영화들을 통해 역사 왜곡이라는 이슈가 생기면서 국민들의 역사적 고찰이 필요한 가운데 국사편찬위원회가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 알기 대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부의 후원으로 2003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가 매년 1회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써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려고 기획한 대회이기도 하다. 역사적 왜곡과 역사적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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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나 먼저, 우리 먼저'라는 주제로 '2021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유엔의 주체로 제정한 ‘환경의 날’과는 다르게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는 특징이 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1970년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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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여성 고용 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에서 김난주(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학계열 대학을 졸업한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보다 5.5%포인트 낮다고 밝혔다. 결과 보고에 따르면 "남성 졸업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5%가 공학계열인 반면 여성 졸업자는 10.1%만이 공학계열로, 그 격차가 32.4%포인트나 차이가 났다"며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계열별 비중에서 성별 격차가 가장 심한 계열이 공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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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대전, 전주, 성남 등에서 발발한 학내 감염에 대해 교육부 차원의 조사 및 점검을 시행하여 학내 감염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 지원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학내 감염이 있었던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자료가 나오면서 관련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파견 인원이나 시기 등은 본격적인 계획 수립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맞물러 방역당국과 함께 탄력적 등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신학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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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과 오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행복나눔재단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점자 교육 교재
독서교육뉴스
김규식 전문기자
2021.04.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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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UNESCO Netexplo Linking Cities Awards 2021)」에서 ‘교육’ 분야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중에는 첫 수상이다.연결도시(Linking City)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Netexplo)가 제안한 용어이다.올해로 2회를 맞는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은 교육, 이동성, 디지털 전환 등 10개 분야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독서교육뉴스
박희균 전문기자
2021.04.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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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역 간 지식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서비스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40개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확충한다. 올해는 도봉구 '한옥도서관', 중랑구 '면목동도서관' 등 7개 자치구 12개 구립도서관 건립에 착수한다.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함께 기존 도서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투자도 이뤄진다. 작은도서관, 장애인도서관을 포함한 자치구 공공도서관 547개소에 장서 확충 등을 위한 운영비 121억 원을 지원한다.태어나자마자 책을 접하면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뉴스
박희균 전문기자
2021.04.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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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49만명으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결혼인구가 급감하면서 저출산의 우려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문을 닫는 것'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계대학 현황과 정책적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급증하면서 재정이 부실하고 학생 모집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운 ‘한계(限界)대학’이 전국적으로 84곳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회생이 불가능한 대학은 자진 폐교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뉴스
김현수 전문기자
2021.04.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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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리빙 랩’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을 선정하는 등 생활 속 외래어를 다듬은 말들을 소개했다.‘리빙 랩’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동체를 일컫는 말이다.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독서교육뉴스
박희균 전문기자
2021.04.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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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오는 25일까지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구립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13일 구에 따르면 달서구립도서관(6개소)은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 비대면 인형극, 찾아가는 인형극, 포토존, 매듭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할동을 선보인다.도원도서관에선 원화, 드라마 속 책 및 북아트 수강생 작품 등 전시행사와 모이스키 시계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했다. 성서도서관은 오는 15일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란 주제
독서교육뉴스
김규식 전문기자
2021.04.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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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빅데이터 캠퍼스’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캠퍼스’를 5월 중 구축·운영한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빅데이터 캠퍼스는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전문가부터 입문자까지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그 동안 빅데이터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만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확대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 분석·활용법을
독서교육뉴스
박희균 전문기자
2021.04.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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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자기 PR시대이다. 나를 홍보하고 드러내야 알아주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반하고 열광하며 진실과 무관하게 믿기도 한다. 자기 홍보시대이니 은연중 ‘나는 매력적인 사람이야’라는 분위기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다 보여주는 것만이 능사일까?인간에게는 자랑본능이 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물론 숨기고 싶은 것도 있지만―본능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 많은 것, 큰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성형도 하고, 돈도 벌고, 큰 차도 탄다. 좋은 일만 있으면 몸과 입이 근질거린다. 자랑질하고 싶은 것이 인
독서교육뉴스
김만성(작가 겸 군선교사)
2021.04.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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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가천대 등 21개 대학은 최근 서울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시 교육청과 이들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맺은 업무협약은 교원 양성기관 학생들의 자발적 교육봉사로 서울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맺어졌다. 교원양성기관으로 가천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1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교육청은 핵심 추진 정책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다. 예비 교원들이 정규교육과정에서 기초학력 협력강사로 참여하거나 방과 후 보충지도에 참여함으로
독서교육뉴스
김규식 전문기자
2021.04.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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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의 담당자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에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교를 총 87교(초등학교 25교, 중학교 28교, 고등학교 24교)를 선정해 희망 학교의 여건에 따라 예산을 교부해 학교 내에서 대안교실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다.이번 원격 연수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매뉴얼 안내, 대안교육위탁기관 소개, 위기 학생 지원방안, 2020년
독서교육뉴스
김규식 전문기자
2021.04.0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