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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본래 신화적인 우상을 뜻하는 영어였다. 현재는 십대와 같은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연예인으로 불린다. 특히, 나이 어린 인기 가수에 대해 아이돌이라는표현을 쓴다. 인기 있는 아이돌은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인기가 없는 아이돌은 팬들이 없을뿐더러,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수입을 얻지 못할 수밖에없다. 요즘 아이돌들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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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용흥초등학교 5학년 강성희
2016.07.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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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바람이 바닷물을 익혀주기 기다리면 시간의 레일을 타고 마침내 눈부시고 가뿐한 결정체를 찾아와주는 귀빈이 바로 소금이었다.” 鹽田은 염부의 피땀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금밭 하나로 아이들 교육과 뒷바라지뿐만 아니라 평생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염부의 녹록치 않은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버지, 모든 남편의 이야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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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7.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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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힘들 때 이 길을 생각할 거예요. 여기 우리가 걷는 길옆의 나무들과 풀과 돌과 냇물과 그 밖에 우리가 보고 온 모든 것들 그리고 어두운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본 별들까지도.” 아버지와 열세 살 아들이 대관령 고갯길을 나란히 걷고 있다. 훗날 살면서 걸어야 할 길도 멀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 모든 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아마부모님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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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6.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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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심심할 시간은커녕 한숨 돌릴 새로 없이 돌아가는 팽이와 다름없다. 자의로 도는 팽이는 없다.” 요즘 초등학생들만 봐도 대다수 아이들은 학원 스케줄에 쫓겨 지내기에 바쁘다. 아이들은 어쩌면 다람쥐쳇바퀴 돌 듯,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생활하는 셈이다. 놀이문화도 예전 같지 않아 친구 집에 가거나 집 앞에 불러내어 노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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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6.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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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뜨거운데 바람이 불어와 제법 선선함을 안겨다준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오후, 연남동 그림책의 천국 “달달한 작당”으로 들어섰다. 처음 온 것을 티내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 안쪽에서 아주 밝고 상냥한 목소리의, 김민정 사장님께서 달달한 작당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달달한 작당은 신발을 벗고 서랍안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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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6.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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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첫 문구에 이런 말이 쓰여 있다. “진정한 대화는 잘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 되요.” 작가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경청의 소중함을 전하는 흥미진진 판타지 동화이다. 말을 더듬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재희가‘내 말만이’마을에서 겪은 사건을 통해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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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6.06.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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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지루해하는 초롱이에게 할아버지는 꿀벌 나무를 찾으러 가자고 하신다. “꿀벌 나무가 뭔데요. 할아버지?” 초롱이는 궁금증을 안고 할아버지와 겉옷을 입고 밖으로 나간다. 할아버지는 그들을 인도할 꿀벌을 몇 마리를 병에 담으시고, 그중 한 마리 꿀벌 뒤를 쫓아 나무를 찾으러 출발. 가는 도중 복조리 아주머니, 거위, 천둥소리 아저씨, 멋진 수염씨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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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6.06.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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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진행하는 『제13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 고등부 추천도서 5권에 대해 알아본다. 그린 멘토, 미래의 나를 만나다환경 분야의 진로는 협소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환경교사모임’에서 선정한 50명의 멘토들을 전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글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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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6.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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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진행하는 『제25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초등저학년 추천도서 5권에 대해 알아본다. 서 근 콩, 닷 근 팥 -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수께끼 옛이야기 20년 넘게 우리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온 서정오 작가가 수수께끼 옛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는 책으로, 수수께끼를 품은 이야기 열여덟 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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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6.06.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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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사람들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얼마전 ‘엄마가 뭐길래’라는 프로그램에서 조혜련의 딸이 명문고등학교 다니다 자퇴를 하게 되는 내용으로 눈물을 짓던 가족들의 모습이 기억난다. 들어가기도 힘들다던 명문고를 박차고 나올때까지, 딸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짐작된다. 공부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꿈을 위해 자퇴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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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6.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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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 아침을 남들보다 부지런히 일찍 시작하는 사람에겐 특별함이 있다. 실행력을 키울수 있는 시간이고 부지런한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시간이다. 6월부터 시작되는 CEO4와 함께 “일사책리”(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책으로 이롭다)라는 명칭으로 주말 모닝특강이 시작되었다. 6월4일 토요일 오전 7시~9시. 교대 C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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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6.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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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와 사건을 접한다. 나 또한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낙심하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불행할까? 우울해 하고 있었다. 먹고 사는게 바빠서 내 마음을 먹이고 영혼을 먹이고 키우는 걸 등한시하고 있었던 거다. 누군가가 내 문제에 대해 해결해 주고 답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시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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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기자
2016.06.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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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란 ‘나다운 말’이다. 좋은 말을 하려면 나다워져야 한다. 나다워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말 속엔 다양한 느낌과 전달의 힘이 있다. 때론 말로 마음을 얻기도 하고, 나다움을 잃지 않는 말 속엔 진솔함이 묻어나기도 하며, 영혼까지 뒤흔들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언변을 가진 사람보다 오롯이 나 자신을 드러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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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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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시흥시 중앙 도서관에서 채사장 저자와의 만남이 도서관 야외 무대에서 마련되었다. 5월의 마지막 밤을 채사장 작가님과 많은시민들이 함께 열띤 토론의 장으로 ,뜻깊고 알찬 시간으로 마무리 할수 있게되어 영광이었고, 2시간동안 토론식의 강연속에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이해하기 쉽게 결론지어 주시고 위트있게 잘 마무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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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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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가지만 5년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목표가 없다면 5년 후의 모습은 아마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거나 더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김진호 저자는 대기업 입사후 상사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5년후, 10년후의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이 자신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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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5.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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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기지만 나무의 방향을 바꾸면 그것은 미는 것이 된다. 나는 밀지만 나무의 방향이 바뀌면 그것은 또 당기는 것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다.” 목재(木材)를 대패로 밀고 당기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에 접근해 볼 수 있다. 살아온 세월의 흔적만큼 나무에게서 연륜이 있듯, 인간에게도 결을 거스르지 않는 순리에 부합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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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5.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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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방송을 즐겨볼까? 웃음을 주는 개그,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드라마,다큐, 교양,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시청하는 프로가 다르다. 김밥에 단무지가 빠지면 제맛이 안나는 것처럼. 한국사람이 김치를 좋아하는 것처럼 뭔가 허전하면서 자꾸 찾게만 되는 것이 있다. 왜 책과 함께인 방송은 자주 보기 힘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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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6.05.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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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더하면 시리즈 9권. 어린이들이 걱정된 방정환 선생님은 사람들에게 “어린이들을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떠났다고 한다. 이 책은 차마 떠나지 못하는 방정환 선생님을 며칠 이 땅에 붙잡아 두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한다. 1930년대 일제시대에는 식민 지배를 받으며 차별을 겪고, 1950년대에는 전쟁 때문에, 1960~1970년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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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6.05.1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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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투리 이야기 써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작가의 말이 이렇게 적혀 있다. 그리고 산불이 거센 그림과 함께 엄마 까투리가 새끼들을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산불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집어 삼키고, 검고 쾌쾌한 것들을 뱉어 낸다. 산골짜기 다복솔 나무 아래, 엄마 까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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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6.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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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조금씩 쌓이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차곡차곡 쌓이는 경험의 축적물은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켜주는 밑거름이 된다. 좋은 경험과 달리 아프고 슬프고 나쁜 경험에 두려워만 하지 말고 그 힘든 경험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분별력과 통찰력의 지평을 올려줄 계기가 될 것이다.- 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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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6.05.12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