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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의사 이경제 원장이 말하는 내아이 건강은 초등학교 때 완성된다 ‘‘김을호의 베스트셀러’에서 선정된 여섯 번째 도서는 (이경제 지음, 세종서적 펴냄)이다. 이 책은 육아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과 조언, 유쾌한 입담으로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경제 원장의 한방 지침서로 아무리 바쁜 부모라도 손쉽게
맛있는 북찜
목진희 기자
2015.07.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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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 순간의 꿈이라고남들은 웃으면서 말을 해도내 마음 모두 바친 그대그 누가 뭐라 해도 더욱 더 사랑해. 가수 송창식, 윤형주의 트윈폴리오가 1981년 발표한 노래 ‘더욱 더 사랑해’ 첫 소절입니다.사랑은 ‘한 순간의 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첫사랑은 또 어떻습니까?첫사랑이란 말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까?제 첫사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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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 국장(한스타미디어)
2015.07.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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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은 말한다.“어차피 공부해봤자 사회에 나가면 쓰지도 않는데 왜 배워?”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수학을 죽어라 공부했던 필자도 그런 친구의 말에 설득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기위해 공부하는 취업준비생, 선배에게 보고서를 써야하는 신입사원, 승진을 하기위해 임원에게 보고서를 써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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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탁 기자
2015.07.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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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꼭 포레스트 검프 같은 거 알아?”사흘째 책을 필사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남편이 이해가 안된다는듯 말했다.무의미한 손노동이라며 그 시간에 다른 거 하면 어떠냐는 것이다.“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았거나 기억을 못하는 거 아냐? 포레스트 검프가 성취한 것들을 모른단 말이야?라고 대답하며 웃어 넘겼다. 그 때까지는 솔직히 손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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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객원기자
2015.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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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 아마존 숲을 아십니까?아마존 숲은 지구 전체 산소량의 20% 이상을 공급합니다. 아마존 강이 바다로 쏟아내는 민물의 양은 전 세계 수량의 20%에 달합니다. 또 아마존 숲은 전 세계 동식물의 30%가 서식하고 있으며 영장류 80여 종, 포유류 420여 종 등 셀 수없이 많은 생물들이 숲과 강 근처 원주민과 더불어 숨 쉬고 있습니다.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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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 국장(한스타미디어)
2015.06.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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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만 외치는 요즘 세상.바쁜 현대인들은 잠을 잘 시간을 줄이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여유를 찾을 수 없는 요즘사람들이 3시간에 한 대씩 오는 버스를 놓치게 된다면?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그 3시간 안에 부정적이었던 자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과거를 회상하며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만 있다면 버스를 놓친 것이 ‘끔찍한 후회’가
맛있는 북찜
손영탁 기자
2015.06.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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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만 외치는 요즘 세상.바쁜 현대인들은 잠을 잘 시간을 줄이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여유를 찾을 수 없는 요즘사람들이 3시간에 한 대씩 오는 버스를 놓치게 된다면?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그 3시간 안에 부정적이었던 자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과거를 회상하며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만 있다면 버스를 놓친 것이 ‘끔찍한 후회’가
맛있는 북찜
손영탁 기자
2015.06.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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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의 리딩 시네마 (Reading Cinema) 상처 치유하는, 맛있고 따뜻한 영화-카모메 식당- ‘카모메 식당(かもめ食堂: Kamome Diner, 2006,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내일 당장 여행을 갈수 있다면 어디를 가시겠습니까?저는 핀란드 헬싱키를 가보고 싶습니다. 카모메 식당이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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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 국장(한스타미디어)
2015.06.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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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목수의 인문학』 등 분야별 추천도서 19종 선정 푸르른 6월, 책숲 나들이 함께 가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5년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목수의 인문학』(임병희/비아북) 등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세진이. 그런 세진
book 파인더
목진희 기자
2015.06.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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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서형숙 지음.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기” 큰아이를 내 나이 27살에 만났다. 10달 동안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도 아이에 대한 큰 기대나 바램이 없었다. 마냥 신기했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손가락, 발가락 10개씩 온전히 나오기만을 기대하면서 육아책에서 간접적으로 접하는 육아 방식만 줄줄 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엄마가 되었다. 회사원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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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5.06.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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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이영남 저, 민음인)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 한다고 한다. 이런 교육과정은 이제 단순히 예전처럼 공부나 하다가 취업을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겠다는 의도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이제 막 진로를 탐색하기 시작한
맛있는 북찜
이혜정 객원기자
2015.06.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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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을 꼬집다!냄비와 국자전쟁 | 미하엘 엔데 (지은이) | 크리스토프로들러 (그림) | 곰발바닥 (옮긴이) | 한길사 고기를 한 덩이 물고 가던 개가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더 큰 고기를 가진 개로 착각하여 차지하고자 하는 욕심에 짖다 제 입속의 고기를 물속에 빠쳐 후회하는 전래동화는 대표적인 이기심과 욕심을 꼬집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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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5.06.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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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소녀의 감성 한 줄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점을 찍으며 살아간다. 그 점들은 선으로 이어져 우리의 미래에 도달한다. 하나의 점은 작고 초라하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된다. 기억하라. 민들레 홀씨 하나가 큰 숲을 이룬다.”하나의 점이 선으로 이어지기까지, 한 톨의 씨앗이 자라 숲의 군락을 형성하기 까지, 그 과정은 마치 우리 삶의 모습과도 닮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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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객원기자
2015.06.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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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혁명의 격랑이 다소 주춤해진 1976년, 썰렁한 경극장을 함께 걸어가는 데이(장국영)과 살로(장풍의)는 패왕별희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우희와 항우를 연기했던 두 사람의 운명은 결국, 항우와 우희의 운명과 같이 하게 됩니다. 데이는 경극 무대의 완성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2003년 4월1일 거짓말같이 배우 장국영이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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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 국장(한스타미디어)
2015.06.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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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한 덩이 물고 가던 개가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더 큰 고기를 가진 개로 착각하여 차지하고자 하는 욕심에 짓다 제 입속의 고기를 물속에 빠쳐 후회하는 전래동화는 대표적인 이기심과 욕심을 꼬집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다.우리에게 , 의 작가 미하엘 엔데는 “냄비와 국자전쟁”이라는 동화를 통해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와 함께 어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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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5.06.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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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도서 ‘달려 토토’ 의 작가 조은영씨를 모시고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커뮤니티로서의 도서관 역할이 제고되고, 그림책의 매력을 통한 한국문학의 예술적 감동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홍보물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전화를 통해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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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탁 기자
2015.06.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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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 ‘진실’을 찾아 봤습니다.1.거짓이 없는 사실.2.마음에 거짓이 없이 순수하고 바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사실’과 ‘진실’에 대해서는 ‘사실(事實)’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을 뜻하는 말이고, ‘진실(眞實)’은 ‘거짓이 없는 사실’을 뜻하는 말입니다. 진실이 ‘거짓이 없는 사실’이라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일 중에서 거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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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찬 국장(한스타미디어)
2015.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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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인터넷 기사를 뜨겁게 달군 시 한편이 소개 되었다. 일명 잔혹 동시 “ 학원가기 싫은 날”. 작가가 이제 겨우 10살 소녀다. 끔찍한 삽화와 시 구절이 읽는 내내 소름 돋게 했다. 학원가기 싫은 소녀의 마음이 아주 잔혹한 호러물처럼 솔직하게 쓰여 있다. 한 구절만 소개하자면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이렇게/엄마를 씹어 먹어/삶아 먹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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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이 객원기자
2015.05.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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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진다. 그렇다고 딱히 내 마음이 정답을 말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이 질문을 던져야할 때가 온 것처럼 그렇게 자문할 때가 있다. 어찌 보면 내 존재에 대한 가장 원초적인 질문이리라. 그런데 가끔 던지는 이 질문이 잃어버린 인생의 방향계를 다시 찾은 듯 위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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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객원기자
2015.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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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바쁜 일상에 쫓기는 아이들의 무거운 현실을 ‘학교에서 똥 누기’라는 가벼운 소재로 풀어낸 저학년동화. 초등학교 교사인 송언 작가가 실제 가르쳤던 개구쟁이 제자 ‘똥맨’을 주인공으로 쓴 이야기다. ‘학교에서 똥 누기’에 대한 서로 상반된 태도를 보여주는 “나는 학교 화장실에서 절대로 똥을 누지 않는다!” 수줍소심 ‘똥수’와 “나는 똥도 무서워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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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희 기자
2015.05.1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