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카피를 탄생시켰던 광고계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

그는 원래 제일기획에서 일을 하며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랐고 현재는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현재 최인아책방의 선릉역 인근에 위치하며 GFC점까지 운영하고 있어 총 두군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최인아책방 북클럽 소개 포스터가 있다.

책방에 들어서자 책을 읽기 좋은 분위기가 느껴져 책쟁이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를 느낌 그대로 공간으로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책방 주인 본인이 책을 좋아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거나 본인이 책을 좋아하고 이런 공간을 구현해낼 수 있는 디렉터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비밀스러운 붉은 문을 열면 큰 나무책장들과 나무 바닥, 그리고 따뜻한 아이보리색 노란 조명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마치 유럽의 프라이빗한 공간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각 분야별로 책이 나뉘어져 있고 책방주인 최인아 대표와 강연을 했던 작가들이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분류되어 있어 눈에 띄었다.

최인아책방에서는 유료와 무료로 작가들의 강연이 진행되는데 보통 유료 강연의 경우 2만원 정도이며 유료, 무료 강연 모두 선착순이다.

행사 정보는 최인아책방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데 무료 강연의 경우는 대부분 하루 이내로 마감이 되는 편이다.

그리고 최인아책방에서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계산이 된 도서에 한해 읽을 수 있다.

책과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간을 때우기에도 좋다.

또한 오롯이 혼자서 책에 몰입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으로, 강연이나 공연 및 행사를 제외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이 아니고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도 아주 조용한 공간이라서 몰입해서 책을 읽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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