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터뷰를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지만 시대가 흐르고 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뉴스나 신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오디오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인터뷰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는 인사이트와 영감을 주고 일을 할 때 원동력을 준다. 인터뷰어인 나로서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여러 인터뷰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 코너가 있지만 MZ세대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건 요즘것들의 사생활채널 이다. 요즘것들의 사생활은 이름처럼 요즘것들인 젊은 세대, MZ세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주로 다루고 있다.

그들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책도 출간을 했다. 책 제목은 <요즘것들의 사생활>이다.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요즘것들의 사생활:결혼생활탐구>를 출간했는데 이 두권의 책들 모두 젊은 세대들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들을 먼저 그 길을 가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풀어내 인사이트를 전해준다.

특히 <요즘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은 요즘 것들은 무엇을 꿈꾸고, 왜 일하며, 어떻게 먹고 살고 있을까?리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나다운 일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나다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다루고 있다.

정답이 아닌 나다운 답을 찾은 밀레니얼 인터뷰 프로젝트 요즘 것들의 사생활은 평생 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취업난과 퇴사라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요즘 시대에 새로운 관점으로 직업을 바라보고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사는 밀레니얼 10인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소속없이 밀도있는 밥벌이를 경험한 퇴사러, 돈 버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을 택한 일러스트레이터, 모두가 쓸모 없다던 덕질로 2억 매출을 올린 덕업일치 출판인, 두 개의 직장에 동시에 소속되어 자신의 일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 N잡러, 월급도 직업도 다른 10명의 친구를 모아 경제 공동체를 꾸린 회사원이자 와인바 사장, 커리어보다 재미를 기준으로 예측불가능한 분야에 도전하는 다능인, 3년간 해외와 한국을 오가며 일해온 디지털 노마드, 직장인보다 자유롭고 프리랜서보다 안정적인 미래형 조직에서 일하는 90년대생 경제 상담가, 회사인간으로서 존재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시작한 기록으로 작가이자 유튜버, 인스타그래머가 된 마케터, 쇼설 미디어를 통해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온라인 건물주가 된 플랫폼 노동자까지, 각자가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일과 업을 꾸려나가는 요즘 것들의 먹고사니즘 생태계에 관해 생생한 대화를 나눈 요즘 것들의 사생활북토크가 지난 11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진행됐다. 요즘것들의 사생활을 운영하는 이혜민 작가는 요즘 다능인을 많이 만난다자신만의 일의 맥락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이력이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가 이력이 될 수 있다며 요즘 것들의 공통점에 대해 다 다르다는 것, 하나로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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