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으로 유명한 저자 백희나가 <삐약이 엄마>라는 독특한 이야기 그림책을 내놓았다. 주인공 ‘니양이’는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며 먹는 것을 절대 양보하지 않는 뚱뚱보 고양이다.

니양이는 어느 날 갓 낳은 따스한 달걀을 먹게 되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점점 더 배가 불러오게 되고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이 그림책을 만든 백희나 작가는 엄마, 아빠가 없더라도 혹은 인종이 다르거나 혈연 관계가 아닐지라도 함께 모여 살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그것으로 완벽한 가족이라고 한다. <삐약이 엄마>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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