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 역사를 가진 뉴발란스 운동화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돈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자 책장을 넘겼으나 부끄러워지고 말았다.


직원은 물론 유통업체, 소매상 딜러와 고객들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중심 경영학에 고개를 숙였다.
놀라운 점은 닭의 발톱에서 균형을 찾아낸 창의적 발현이다.
각각 다른 사람들 발 형태에 맞는 신발을 만들기 위해 가로 사이즈 운동화를 발명한 것이다.
그리고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이미지 메이킹이 아닌, 제품으로 승부하기 위해 광고비를 연구 개발비에 투자한다.
기본기에 충실하여 최선의 운동화를 만드는 인격 있는 기업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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