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지난 10월 17~20일 울산과학관에서 제1회 울산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Dream EXPO(상담관), Job EXPO(직업체험관), Happy EXPO(진로정보관), Fun EXPO(이벤트관) 등 80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명사 초청 진로 특강과 부대행사도 마련되었었다. 게다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학과체험관, 울산·부산·대구·경남·경북지역 20여 개 대학 학과전공체험관, 지역기업체·기관 등 22개 이색 유망직종 체험부스도 마련되어있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되고 직업과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직업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직업인과 명장을 찾아 학교와 멘토 간의 매칭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울산시협회 등 29명의 멘토를 발굴하여 2014년에는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각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할 96,000여명의 울산 중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체험처 제공에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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