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고는 '공부의 재발견'강연을 진행했다.

부산 기장군 신정고등학교(교장 김건호) 학생 600명은 지난 18일 '기장군과 함께 하는 CBS 렉쳐 002 공부의 재발견'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입시교육에 매몰된 채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잃어가는 학생들이 올바른 공부의 길을 찾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학력이나 학벌보다 실력과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며 답을 찾도록 도왔다. 

강사로 초빙된 개그맨 정종철은 성대모사를 이용한 자신의 영어공부방법을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했다.

한편 아토피로 심신이 피폐했었지만 독서로 꿈을 키운 영어강사 정회일은 돈이 아닌 꿈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체험에서 나온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삶이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의 연속이라는 것과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해결법을 터득하는 것이 참된 공부라는 깨달음을 함께 나눴다는 후문.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CBS표준 FM 102.9MHz(부산)의 특집방송 'CBS 렉쳐 002 공부의 재발견'에서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