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와 사랑이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과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주인공인 트리샤가 책을 사랑하는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글을 읽을 수 없어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다루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트리샤가 전 학간 학교에서도 책을 읽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당하고 무시당해 끔찍했던 학교생활과, 새로 오신 훌륭한 폴커 선생님을 만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트리샤가 자신을 인정해 주고 보호해 주는 폴커 선생님에게 직접 글을 배우면서 글 깨치고 너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과, 30년 후 작가가 되어 다시 만나 폴커 선생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곁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아닌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와 사랑으로 대해 줌으로 그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1.
나는 이 책이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열등감에 빠진 아이들과, 특성이 다른 여러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난독증이란 절망을 극복한 실례를 보여주고 있고
둘째, 선생님의 사랑과 관심이 열등감에 빠진 아이를 자신감 있고 행복한 아이로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셋째, 자신의 약점도 충분히 극복하여 장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여러 문제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 선생님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림이 조금 투박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내 마음속에 남는 한마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 넌 읽을 수 있어” 

▲ 페트리샤 폴라코(지은이) /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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