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도서전 발전 방안 마련을 통한 지속 성장 다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을 지원하여 지난 6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일간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총 20개국 378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가하여 총 122개의 프로그램과 93명의 저자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독자 중심 행사와 11건의 전문가 세미나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5개의 지방자치단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 특색이 담긴 책 문화를 선보이는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컬처 포커스(Culture Focus)와 스포트라이트 컨트리(Spotlight Country) 국가로 참가해 유럽의 출판문화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독자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다른 도서전과는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중심(허브) 도서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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