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 책의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탄생이 기다림을 통해 다가오고, 그 기쁨이 같이 기다려주는 사람이 많을 때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룽지가 좋아하는 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이 창밖을 보는 것이고, 룽지가 보는 창밖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이상하게 피지 않는 꽂봉우리를 보고 하루가 지날수록 같이 기다리는 친구들이 늘면서 다같이 일주일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소낙비가 내리고 새로운 월요일, 드디어 활짝 열린 꽃봉우리를 다같이 보면서 행복해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룽지가 일주일을 힘들게 기다린 것처럼 나도 기다림이 있을 때 꺼려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면서 그 결과로, 기쁨도 느끼면서 살아 갈 것이다.
 
1.
나는 김라임 작가가 쓴 ‘일주일’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 없이 지루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루함을 꺼려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며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룽지를 보면서 ‘지루하고 힘든 삶’에 대한 보답이 언젠가는 꼭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다 줄 수 있고,
둘째,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그것 또한 행복의 한가지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셋째, 지루하고 힘들지만 힘들었던 과정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보답, 보상 같은 행복이 더 크게 느껴지고, 행복이 온 것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김라임 작가가 쓴 ‘일주일’이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 없이 지루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루함을 꺼려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며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가 더 이어서 더 많은 내용이 나왔더라면 더 좋을 것 같아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문장)
새로운 월요일 아침! “얘들아아아아아아아아아~.” 꽃봉오리가 활짝 열렸네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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