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김을호 회장 초빙강연 개최

지난 23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가 훈련병과 기간장병들을 대상으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해 독서코칭 및 누구나 쉽게 쓰는 서평작성법 강연을 실시했다.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교육수료후 단체사진
 
이번 강연에는 신병 16-12기 229명의 훈련병들과 신병교육대 장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을호 회장의 독서법과 효과적인 서평 작성 노하우를 전수되었다.
 
이번 강연은 독서의 목적, 올바른 도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서평 작성이 진행되었고, 서평전문강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강연과 실습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김회장이 저작권 등록한 서평작성법 ‘WWH-131'법칙을 훈령병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어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없었던 훈련병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기에 안성맞춤 이었으며, 실습 때 개인별 밀착지도를 통해 훈련병 모두가 서평작성을 숙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서평교육중
 
신병교육대에 처음으로 진행된 서평교육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강사료를 전액 지원하고, 신병들에게 나눠준 도서는 개인기부자에게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과 미래엠앤비(대표 박혜숙)에서 도움을 주어 훈련병들에게 서평도서 270여권을 지원하였고, 교육 수료후 서평도서는 육군11사단 주변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신병교육대에서 강연을 들은 윤서진 훈련병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 서평을 쉽게 작성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앞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과 서평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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