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4일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기자단은 독도 지킴이로 힘 쓰고 있는 정대운 경기도 도의원을 만났다 정대운 의원은 어린이 기자단의 질문에 열정적으로 답변을 하며 어린이 기자들의 기를 북돋아 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경기도에는 총 31개 시 군을 대표하는 128명의 의원이 있다. 정대운의원이 있는 광명시에는 4명의 의원이 일하고 있다. 정대운 의원은 주로 여성가족교육협력 위원회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도서관 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에서 7년간 근무하고 있다
 
허련 기자: 독도에 관심이 많으신데 혹시 독도 캠프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정대운의원: 저는 2004년에 본적을 독도로 옮겼어요. 우리나라 영토를 후손에게 잘 물려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요. 지금은 저의 딸도 독도에 본적을 두고 있어요. 매년 10월25일은 1900년도에 고종황제께서 칙령을 발표한 날로 울릉도에 독도를 편입시킨 날이에요. 일명 독도의 날이라고 해요
 
경기도에서는 광명에서 독도 기념 행사를 해요. 올 해 경기도에서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해서 고등학생 71명을 선정해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고 8월15일에는 독도를 방문했어요
 
이상진 기자: 독도에 관심이 많으신데 독도에 대해 제일 자신 있게 알고 계신 것은 무엇인가요?
 
정대운의원: 지금 독도는 우리 땅이지만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제가 독도 활동에 대해 제일 잘한 일은 본적지 주소를 옮긴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올 해 경기도 예산 중 독도에 대한 행사를 만들었던 것이 제일 자신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정대운 의원: 저는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서도 일했어요. 저는 조례를 만들어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의료비, 장례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어요. 일제 시대에 있었던 선감학원에 대해서도 조례를 만들어 그 내용을 파헤치고 있어요.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 있어요
 
송하원 기자: 자신을 소개 할 때 작은 나폴레옹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정대운의원: 2006년 공천을 받았을 때 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고민하던 중 저 자신을 작은 나폴레옹이라고 적고 나폴레옹 옷을 입고 다녔어요.. 2010년도에도 작은 나폴레옹으로 도전했었고 2014년에는 상징적으로만 사용하였어요. 지금은 불도저라는 별명이 있는데 불도저가는 지나가면 장애물이 없어지니, 저는 청소년들에게는 공부만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불도저 같은 위원이 되고 싶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도저라는 별명처럼 끝까지 어떤 일이던지 해결해 낸답니다요.
 
이상진 기자: 그 밖에 하시는 일은 무엇이 있나요?
 
정대운의원: 경기도에 소방서가 몇 개 있는 줄 아세요? 경기도에 34개의 소방서가 있답니다. 저는 의용소방대에서도 18년 동안 봉사한 경험이 있지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방서를 지금 리모델링 중입니다.  왜냐하면 최근 지진이 우리나라에 자주 일어나면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고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소하동에 위치한 한 소방서에 지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지금 하고 있어요.
 
이예선 기자: 정치인이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정대운 의원: 일단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절반은 준비 된 것이라 생각해요.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면 기회가 생겨요 그리고 주변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해요 즉, 정치에 대한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상진기자: 어린이들이 봉사 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대운의원: 여러분이 지금은 너무 어려서 도울 수 있는 분야가 별로 없지만 광주 나눔의 집 같이 어린이들에게 교육도 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독도 행사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정대운 의원을 만난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 기자단은 정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 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대운 도의원은 어린이 기자단에게 경기도 의회에 가서 어린이들이 눈으로 직접 어떻게 경기도의 살림이 이루어지는 체험해 보기를 권했으며, 인터뷰에 참가한 어린이 기자들에게 덕담을 해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이순오 전문기자 -
 
 
 
                       작은 나폴레옹 정대운 도의원을 만나다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기자단은 독도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의원
정대운을 인터뷰하였다.
 
 이날 정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은 ‘자신을 작은 나폴레옹이라고 한 이유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이며, 자신도 나폴레옹처럼 키가 작기 때문이다.‘이라고 전했다. 그가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이 독도로 본적지를 옮기었다는 말을 듣고, 정 의원도 본적지를 독도로 옮긴 후에 더욱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 한다. 그는 또한 ’정치인이 되려면 어릴 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잘하면 된다.‘ 고 정치인이 꿈인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고 했다.
 
 인터뷰에 참가한 허련 어린이 기자는 “ 경기도에 한 소방서에서 짓고 있는 지진 체험시설이 기대된다.“며 다 지어지면 꼭 방문해서 지진체험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소하초 4 허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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