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정 (지은이) | 김주경 (그림) | 파란자전거
W.                  
이 책의 작가는 거짓말이 자신과 가족은 물론 사회 구성원에게 큰 슬픔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려고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마법의 나라에 살고있는 자매 안젤라와 젬마가 일상에서의 근본없는 호기심 충족을 위해 거침없는 거짓말을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언니 안젤라의 호기심이 자신의 마법나라를 넘어 인간 세상에까지 거짓말을 이용해 만족시키는 바람에 크나큰 혼란을 일으키는 줄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안젤라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벌로 인간세상에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호기심이라는 단순한 자신만의 아집으로 궁금증을 채우고, 심지어 도덕적 해이로 방관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1. 나는 김우정 작가의 '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가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사춘기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다가 갈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좋은책이라고 생각한다.                  
                  
3.왜냐하면....                  
첫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처음 해보는 일에는 낯설어서 생기는 호기심과 공포심이 동시에 생기는데 이때 거짓말로 쉬이 지나가려 한다면 일과 자신은 물론, 주변에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 남들보다 먼저 목적지를 확인하려는 호기심에 거짓말과 남탓으로 이르다보면 정작 확인하고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며,                  
셋째, 예측 불가능한 나의 미래들을 그려보고 대비할 수있게 해주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김우정 작가가 쓴 '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가 사춘기를 시작하는데 호기심을 긍정의 힘으로 쓰일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법중 하나의 방법으로 다양한 아이들을 교화하는 모습과 특히 어린아이에게 비정상적인 상태를 노출 시킬 필요까지 있었을까 하는 점이 아쉬웠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누가 보든 안보든 약속은 꼭 지켜야 하니까,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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