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특공여단 3대대

 

▲ 아나미 미쯔코 (지은이) | 카리노 후키코 (그림) | 박영미 (옮긴이) | 크레용하우스

W.
이 책의 작가는 아이들이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아픔을 걱정하고 남을 배려하고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빨간 장화와 오빠의 생일에 관련된 이야기로 배려와 재치를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소풍과 크리스마스를 빌미삼아 누군가로부터 받는 삶이 아니라 베푸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지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합주부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실현한 두순이의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환경에 불평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걱정하고 남을 배려하며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1. 나는 아나미 이쯔코가 쓴 ‘두순이와 오빠’가 어린 아이들에게 행복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인간은 거울 뉴런이 있어 상대가 웃으면 나도 웃게 되는 것처럼, 남에게 행복을 준 사람은 남이 행복한 걸 보고 자신도 행복할 수 있으므로 행복을 두 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일은 생산적인 일이고 이러한 생산적인 일은 사람을 풍요롭게 만들고 나아가 성장을 통해 자기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어울려 사는 세상에서 배려와 공감의 가치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아나미 이쯔코가 쓴 ‘두순이와 오빠’가 어린 아이들에게 행복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2% 하지만,
두순이의 오빠가 지나치게 희생적인 면만 보여, 때로는 살아가는데 욕심도 필요하기에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을 어린 아이들이 본받을까봐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응, 그런데 오빠 이 수건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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