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수)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제36보병사단(이진성 사단장)에서 장병 600명을 대상으로 지식강군을 위한 독서코칭 강연을 진행했다.

▲ 김을호 회장은 제36사단(이진성 사단장)에서 60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코칭을 진행했다.

김을호 회장은 2005년부터 독서활동가로 청소년, 학부모, 병영독서코칭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2015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 수상 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책을 읽은 후 논리적 글쓰기 방법으로 '따따하131서평' 작성법을 저작권 등록했다. 이에 (사)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3년동안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서평작성법을 전수해 주고, 독서 후 서평폼에 따라 글을 작성한 생도들에게 서평지도사 자격 발급을 진행했다. 
또한 김을호 회장은 1군사령부, 203특공여단, 86정비대대, 12사단(성일 사단장), 36사단(이진성 사단장), 51사단(황인권 사단장)에 부름을 받고, 군장병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강연을 열었다.

김을호 회장은 “병영 독서운동은 장병들로 하여금 자기계발의 지성과 자기성찰의 인성을 갖추게 하여 성공적인 군 생활은 물론 사회 문제 해결과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며 병영 독서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는 병영생활 후 사회로 복귀를 앞 둔 장병들에게 ‘병영독서가 경쟁력이다’라는 말을 방불케 하며, 병영 독서 교육의 거점을 확실하게 했다.

이날 36사단 이진성 사단장은 "장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김을호 회장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을호 회장은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 간부의 독서지도능력 향상, 효과적인 서평 및 소감문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2시간가량 강연했으며, 장병들은 꾸준한 독서가 강한 군인의 첫 걸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정신전력강화에 도움을 받았다.  

제36향토보병사단(이진성 사단장)은 강원도 중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향토사단으로 사단급 부대 중 최초로 슬로건과 심볼로고를 선포하면서 군사대비태세확립은 물론, 민.관.군 통합훈련과 수해복구 등 적극적 대민지원을 통해 강원도민과 함께 하는 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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