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도서관 학부모 독서코칭 열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3월 15일(수)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서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차시 강연으로 진행 된다. 김을호 회장은 강남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이라는 주제를 담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 했다. 1차시 강연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책 읽기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독서를 통한 창의적 발상과 교육의 거점이 되는 사항들을 전하며, 동시에 자녀들이 문제해결력을 가질 수 있는 소통법을 전했다. 

이어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독서와 학업을 모두 병행하며 자녀들이 다독을 하기를 꿈꾸는 학부모들에게 “책을 읽지 않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다”라고 말하며 [독후장강讀後長强] “책을 읽은 후 오랫동안 강하여진다”라는 한자어를 인용해 부모의 독서력을 강조했다. 또한 자녀들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너무 어렵게 느낀다면 그것은 기초 지식이 부족한 것”이라고 전하며 “쉬운 책을 먼저 읽혀 기초 지식을 쌓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으로 독서와 창의적 사고력이 얼마나 많은 연관이 있는지 설명하며, 앞으로 자녀들이 문제해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독서를 통한 지혜로운 학부모의 교육법을 제시했다.  

▲ 서울시교육청 강남도서관 학부모 독서코칭 관련 포스터


김을호 회장은 총5회 강의 중 앞으로 매주 수요일(오전10시~12시)에 남은 4차시 강연을 진행 한다. 제2강 ‘독서지도 창의성 검사지 작성법’, 제3강 ‘누구나 쉽게 배우는 서평 작성법’, 제4강 ‘누구나 쉽게 배우는 문화감상평 작성법’, 제5강 ‘자녀교육 학습법 실제’에 대해 강의를 이어 갈 것이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반원초등학교 독서동아리 유행미 회장은 앞으로 진행 될 4차시 강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서평법과 문화감상평은 자녀들과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행미 회장은 "반원초등학교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서평쓰기에 도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사진출처-네이버] 서울시교육청 강남도서관 전경

서울특별시 강남도서관은 1982년 3월 개관이래 각 분야의 정보 및 지식의 제공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수준 향상과 건전한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을 담당해 왔다. 14만여 권의 다양한 장서와 연속간행물, 비도서 자료 및 인터넷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강남구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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