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기 서평전문강사반 독서동아리

 3월 27일(월) 안성지역 서평전문강사반 독서동아리는 16번째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 안성1기 서평전문강사반 독서동아리 회원들 모습

'아플까 두려워 새로운 도전을 겁내는 친구들에게'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넘어져도 괜찮아!]도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열었다. 회원들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플까봐 또는 두려워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망설이는 아이들을 격려하기에 무척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며 선정한 도서다. 또한 봄철 새학기에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학생들에게 권해주기에 알맞은 동화책이다. 주인공 실비아는 바닥에 떨어진 베개를 주우려다 침대에서 떨어진다. 턱에 흉터가 남을 거라는 말에 울고 있는 실비아에게 엄마는 “우리 몸 어딘가에 흉터가 하나씩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엄마 이마에 있는 흉터를 보여준다. 

 

▲ 에일란 브렌만 (지은이) | 이오닛 질베르만 (그림) | 박나경 (옮긴이) | 봄볕 | 2016

회원들은 책을 읽은 후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고스란이 남아있는 마음의 흉터들을 나누며, 앞으로 아이들의 상처를 더욱 잘 어루만져주기로 다짐하였다. 이어 서평(따따하131)을 쓰고, 함께 발표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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