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Beauty Master 이미나를 만나다 

 

2017년 3월 23일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기자단은 컬러마스터 이미나를 만났다. 그녀는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스파더엘’을 운영하며 색깔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우울증을 이겨내고 색깔로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1호 컬러마스터 이미나는 색깔에 따른 심리상태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녀는 빨간색이 눈에 들어 올 때는 지금 나에게 에너지가 필요한 때인 것을 말해주고, 파란색은 싸우고 화가 났을 때 흥분할 때 찾는 색이다. 색깔로 우리를 치료할 수 있는데, 노란색은 두뇌를 활성화시켜 공부에 좋은 색깔이고, 빨간색은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고, 파란색은 사람들과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라고 한다.
 
  ▲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기자단은 컬러마스터 이미나와 인터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하원 어린이기자 : 선생님께서는 컬러마스터가 된 까닭은 무엇입니까?
이미나 : 중학교 때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때 너무 우울하고 너무 슬프고, 눈물도 많이 났었습니다. 그때 좋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 선생님께서 상담해 주시면서 우울증도 치료가 되었고,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그 이후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행복할까? 어떻게 하면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외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꿈과 행복함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우울하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임승빈 어린이 기자 : 칼라 마스타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입니까?
이미나 : 무지개 색깔입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아픈 마음을 치료해야 하니까 한가지 색깔이 아닌 여러 색깔을 가진 무지개 입니다. 그때 그 때마다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칼라 마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편협된 편견을 가진 사람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백주영 어린이 기자 : 사람들이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미나 : ‘색채 심리학’이라는게 있습니다. 색깔을 보면 그 사람의 기질과 성향, 그리고 성격,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이론입니다. ‘색깔이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라고 질문 하는 것처럼 색깔을 통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소정 어린이기자 : 언제부터 컬러 심리상담을 전문적으로 하셨습니까?
이미나 : 6년 전부터입니다. ‘스파더엘’에서 마사지받고 피부 좋아지는 것을 하면서 마음을 치료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외모가 아름다워지고 멋있어지는게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 성격, 인성, 인격입니다. 아무리 예뻐도 성격이 이상하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외모도 더 아름다워지는 것을 알게 돼서 ‘스파더엘’에서 컬러 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송하원 어린이기자 : 선생님께서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입니까?
이미나 : 핑크입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손톱 메니큐어도 핑크색을 발랐습니다.
 
임승빈 어린이 기자 : 선생님께서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미나 : 헬런켈러 여사님입니다. 그분에 대해 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헬런켈러 여사님은 앞이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었지만 이세상을 아름답게 사셨습니다. 또 한분은 닉브이치치입니다. 그는 팔이 없고, 다리가 없었습니다. 색깔에 다양한 의미들이 있다는 것과 심리치료에도 이용되고 있음을 색깔도구들을 이용해 설명하는 이미나의 열정 가득한 눈빛과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닮아 보였다.
 어렸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을려고 했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줄 알게 되었고, 세상을 아름답게 사셨습니다. 그래서 두분을 존경합니다.
 -      송민호 객원기자 | songmento@naver.com -
 
 
색깔로 마음을 치료하는 칼라마스터 이미나를 만나다
 
칼라마스터는 색깔로 마음을 치료하는 일을 한다. 오늘 만난 이미나 칼라마스터는 오래 전 우울증에 걸려 매일 울었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 회복되었다고 한다.
 
어린이 기자 : 칼라 마스터를 색으로 표현하면 무슨 색 입니까?
칼라마스터 이미나 : 칼라 마스터는 무지개 색이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색깔로 여러 사람에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기자 : 왜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까?
칼라마스터 이미나 :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고 싶어서 입니다.
 
어린이 기자 : 언제부터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까?
칼라마스터 이미나 : 6년 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이 일을 보고 사람의 마음을 치료 해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노란색은 영원, 순수, 상처받는 등이며 노란색 방에서 공부를 하면 더 잘 된다고 한다. 칼라마스터가 좋은 일 인 거 같고 색깔로 마음을 치료하는 직업이어서 더욱 더 신기했다. 칼라마스터 이미나는 여러 가지 색깔의 성격을 알려줄 때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SO멘토링연구소 기자단이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예를 갖춰 대답해 주었다.
- 가림초 3학년 김가은 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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