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1야전군사령부와 독서문화 지원 업무협약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14일(금) 제1야전군사령부(김영식 사령관)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 (왼쪽)제1야전군 김영식 사령관 (오른쪽)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회 회장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14일(금) 오후 제1야전군사령부 김영식 사령관과 함께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코칭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을호 회장은 “은근과 끈기로 독서를 습관화하자”라는 제목과 함께 “독서라는 崪(줄)과 역경이라는 啄(탁)을 내 안의 나를 넘어 부정적이고 나태한 자신을 쪼아 깨뜨리자”라는 내용으로 육군지 3월호에 칼럼이 게재된 바 있다. 이에 軍부대는 전투기술과 체력을 통한 자주국방의 차원을 넘어 冊力(책력)으로 무장된 스마트함과 인성까지 갖춘 군인을 양성하는 조직문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onor-Book Society’라는 ‘책을 읽GO, 쓰GO, 기부하GO’ 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새로운 병영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소외된 지역의 아동 및 주민들을 위한 지식나눔 인성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 (중앙)김을호 회장의 제1야전군사령부 '북세통' 독서동아리 간부들과 기념촬영 모습

 

제1야전군 김영식 사령관은 ‘함께 뜁시다,’ ‘독서 마라톤’을 통해 장병들이 체력단련과 함께 지력단련을 습관화 하도록 리더 했으며, 책으로 세상과 소통한다는 뜻을 지닌 ‘북세통’ 독서동아리를 개설해 사령부내 6개 이상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평소 개념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잘 잡아 개념이 우수하다는 의미로 ‘군을 대표하는 개념장교’ 또는 ‘육사 37기를 대표하는 개념장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군인으로서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지력단련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식 사령관은 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김을호 회장의 독서코칭을 통해 지력단련 및 긍정에너지가 확산 될 것이다”라며 “독서가 장병들에게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왼쪽)제1야전군 김영식 사령관 (오른쪽)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업무협약 기념 촬영 모습

김영식 사령관은 군대 내 나눔의 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날은 ‘Donation Dream Hope’ 'FROKA 천사운동'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했다. 이는 매월 1,000원(1구좌)을 기부하는 것으로 장병 및 국민 4만 명과 마음을 모아 4,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참전용사와 어려운 전우를 돕고자 하는 기부운동이다. 기부금의 투명한 모금과 사용을 위해 '사랑의 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총 3억원의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을 해당 단체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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