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및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휘문고등학교 운동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4월 28일(금) 휘문고등학교에서(신동원 교장) ‘경기력 향상 및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학교운동부(야구, 농구) 확산’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2차시 강의를 진행했다.

▲ 휘문고등학교 운동부(야구부, 농구부) 학생들에게 강의 진행 후 김을호 회장의 기념 촬영 모습

김을호 회장은 4월 3일(월) 휘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학교운동부(야구, 농구부) 확산’을 위한 1차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논리적으로 말하기와 글쓰기의 표본인 서평(따따하131)법을 가르쳤다. 이어 4월 28일(금) 2차시 강의를 진행했다. 

▲ 휘문고등학교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감상평 첨삭 지도 하는 모습


강의를 진행하며 김을호 회장은 26일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연재호 고려대 총장이 발표한 체육특기생 입시 개선안 공동 발표를 인용했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2021학년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라며 "뛰어난 운동 실력이라도 성적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응시조차 할 수 없게 된다"라고 전했다.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또는 고교 내신 성적 상위 70%이상에 이르러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김을호 회장은 운동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연습이 병해되어야"라고 밝혔다. 또한 독서 및 문화 융성의 발빠른 이해력과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김을호 회장이 저작권 등록한 '따따하131 문화감상평' 작성법 강의를 진행했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讀萬卷書(독만권서), 行萬里路(행만리로), 交萬人友(교만인우)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제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현재 '책 읽는 우수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 펼치고 있다. 

▲ 휘문고등학교 전경

휘문고등학교는 강남구 역사로에 위치한 '큰 사람이 되자'라는 건학이념으로 올해 개교 111주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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