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협약 체결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이 언제든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6월12일 동해시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협약을 맺고 리틀 라이브러리(Little Library)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에서는 이달중에 시범적으로 망상리조트내 외부공간에 미니책장 10개와 캐라반 차량내 도서보관함15개를 제작하여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각 리틀 라이브러리에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지원하는 도서 20권씩이 비치될 예정이다.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과 동해시 심규언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김을회 회장, 오른쪽 심규언 시장)

이 사업을 주관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동해시민이 언제든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앞으로 󰡐책 읽는 동해 만들기󰡑의 독서생태계 조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과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언제든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건전한 피서지 독서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리틀라이브러리란? 미국에서 시작된 리틀프리라이브러리를 모티브로 작은 책장을 제작해 공원에 비치하여 이웃에 사는 주민들이 무료로 책을 빌려갈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인 독서운동임. 

▲ 리틀라이브러리 샘플 사진(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심규언 동해시장은󰡒 리틀 라이브러리 설치를 통해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책을 볼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 30개 이상을 조성하여 독서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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