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쿵푸팬더 만화를 보았나요?  이 만화의 제목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쿵푸가 무슨 뜻일까요?  쿵푸 kungfu는 중국어로 공부라고 해요 그러니까 쿵푸 팬더란 제목은 팬더의 공부 법 또는 팬더가 공부 잘하는 방법이라는 뜻이지요.

 

공부의 한자의 의미는 장인 功에 북돋울 扶를 사용해요.  장인 공은 창조 하다는 뜻이고 창조를 하려면 힘을 써야 해서 북돋을 부를 사용하지요. 뭔가 힘을 내어 자기 자신을 북돋아 주는 것을 공부라고 말하지요.  그러니까 공부는 뭔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힘을 쓸 때 자기 자신을 잘 북돋아 주는 것을 공부라고 하는 것이지요.

 

쿵푸팬더 애니메이션 속에 팬더는 5인방의 친구와 함께 세계 평화의 꿈을 꾸기 시작하고 용의 전사가 되지요.  뚱뚱한 팬더는 어떻게 좋아하는 쿵푸를 배울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 인터뷰 시간을 통해서 팬더의 공부 비법을 함께 찾아 보도록 해요.

 

쿵푸팬더가 들려주는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꿈을 가져라 !!!

쿵푸팬더는 세계평화라는 꿈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쿵푸팬더는 용의 전사가 되기 위해 집을 나갔어요. 공부를 하려면 집을 나가야 해요.  집을 나간다는 것은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난다는 것이에요.  지금까지 해 오던 것과 다른 길을 가 본다는 것이에요.  하던 일 하지 않고 새로운 만남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이에요.

 

팬더는 성안에 들어가면서 이렇게 외쳤어요.  “ 공부를 사랑하라!  I love kungfu “

자신이 좋아하는 그 무엇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에요.  대사부가 팬더에게 용의 전사라고 불러주지요.  스승이 누구에요 먼저 믿어 주는 사람이에요. 대사부는 팬더의 꿈을 보았어요.  대사부가 본 것은 팬더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팬더의 꿈을 본 것이에요.

 

대사부가 팬더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 믿음을 가져라 !!!”  그런데 내 스스로가 나를 못 믿으면 공부를 잘 할 수가 없다.  팬더가 스스로 자신을 믿지 못하던 그 때 대사부는 팬더를 믿어 주었지요.

 

그러나 처음부터 팬더는 공부를 잘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팬더가 좌절해서 복숭아나무 아래서 복숭아 따먹고 있을 때 대사부는 팬더에게 이렇게 말해요. “ 어제는 히스토리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비밀, 신비스러움), 오늘은 프리젠트 (선물) 이에요.”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이에요?  남이 이야기 할 때 잘 들어 준다는 것이에요.  대학을 잘 갔다고 공부 잘 하는 게 아니에요.  공부는 꿈을 꾸고 이루는 게 공부에요.

 

드디어 팬더 눈이 떠지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대사부는 팬더에게 팬더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공부를 시켜요.  맞춤형 공부를 하세요 !!! 예를 들어 떠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어요. 

▲ 유동걸 선생님과 학생기자단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음을 비우라 !!!

공부를 잘 해야 하는 욕심이 크면 안 되요만두로 공부를 시작한 팬더는 악당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마음에 욕심이 커졌으나 악당에게인 방이졌어요용의 문서를 보면 악당과 이길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았지요팬더는 아버지에게 가서 국수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아버지는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국수를 잘 만드는 비법은 따로 없다

 

공부 잘 하는 비법은 없어요각자가 자기에게 맞는 공부 법을 찾아야만 해요그래서 팬더는 악당을 이겨야만 한다는 욕심을 버리고 공부를 즐기게 되었어요

 

꿈은 이루어 진다. 어게인 1966 팬더의 꿈은 어떻게 되었어요?  현실이 되었어요.  이것이 바로 팬더의 공부 비법이에요.

 

임승빈 어린이 기자 – 꿈은 100%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유동걸 선생님 – 팬더처럼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지 않으니 꿈을 이룰 수가 없지요.

 

송하원 어린이 기자 – 게임이 공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동걸 선생님 – 게임을 공부처럼 하려면 게임을 하는 실력이 공부의 수준만큼 되어야 하지요. 팬더의 꿈처럼 게임이 세계평화를 가지고 오면 좋겠어요.

 

벡주영 –왜 국어 선생님이 되셨나요?

유동걸 선생님 – 학창시절 중 제 담임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이 많으셨어요.  그 때 선생님들 덕분에 국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국어를 잘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국어 선생님이란 꿈을 가지게 되었고 28년 째 국어 선생님을 하고 있어요.

 

최현민 어린이 기자 – 국어를 언제부터 좋아하셨나요?

유동걸 선생님 – 저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분들처럼 이렇게 좋은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보니 대학에 갈 때 시험을 봐서 대학에 가는 공부만 했어요. 모범생이었던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캠프에 참여하는 경험을 한 번도 하지 못했지요.  대학에서 가서도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지만 그 보다는 가르치기 위해서 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국어가 정말 좋아졌어요.

 

한소정 어린이 기자 – 쿵푸팬더가 공부의 뜻인지를 어떻게 아셨어요?

고미숙 – 고미숙 저자의 책 중에 호모 쿵푸스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지요. 호모 쿵푸스는 공부하는 인간이라는 뜻이에요.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답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고미숙씨 책에서 쿵푸팬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한소정 어린이 기자 – 공부가 쿵푸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유레카를 외쳤나요?
유동걸 선생님 – 그래요. 그랬지요

 

김가은 어린이 기자 – 쿵푸팬더의 가장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요?

유동걸 선생님 – 공부벌레라는 말을 종종 사용해요. 팬더는 공부를 좋아하고 공부를 사랑하는 팬더였지요.

 

백주영 어린이 기자 어린이 기자 – 쿵푸가 왜 공부를 좋아하게 되었는지요?

유동걸 선생님 – 우리들 마음 속에는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팬더는 공부 잘 해서 남을 괴롭히는 꿈을 꾼 것이 아니라 좋은 꿈을 꾸고 그 덕분에 공부를 사랑하게 된 것이에요.

 

송하원 어린이 기자 – 쿵푸팬더를 색깔로 표현하면 어떤 색깔일까요?

유동걸 선생님 – 선생님은 무지개를 좋아해서 무지개 색깔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은 다양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세상을 무지개로 표현하고 싶어요.

 

김윤일 어린이 기자 – 책을 몇 권이나 쓰셨어요?

유동걸 선생님 – 토론의 전사와 최근에 책은 헤르메세적 글쓰기라는 책이에요.  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도 제가 쓰게 되었지요.  질문의 책 등을 직접 썼어요.

 

김윤일 어린이 기자 – 선생님이 쓰신 책 중에서 가장 유익한 책은 어떤 것인가요?

유동걸 선생님 – 처음 쓴 토론의 전사도 애정이 가는 책이에요.  그 후에는 질문이 있는 교실이라는 책이 다른 선생님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서 좋아요.  헤르메세적 글쓰기는 도전적 의미의 책 이기도 해요.  책은 선생님에게 뭔가 다른 길을 열어 주었지요.

 

김윤일 어린이 기자 – 선생님께서 좋은 책을 추천해 주세요.

유동걸 선생님 – 제 목표 중에 하나는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것이에요.  제 책은 성인 대상의 책이에요.  그럼에도 저는 < 공부를 사랑하라 >라는 책을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쿵푸팬더 애니메이션으로 공부에 대한 인터뷰를 나눈 SO멘토링연구소 어린이 기자단은 공부를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면서  <공부를 사랑하라>책의 제목을 함께 외쳐 보았다.

 

 

 

 

 

< 공부를 사랑하라 > 저자 유동걸 선생님을 만나다.

안녕하십니까? 어린이기자  장나영입니다 .

SO 멘토링연구소 어린이 기자단은 2017년 6월 8일에 < 공부를 사랑하라 > 저자  유동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몇 가지 궁굼한 점을 질문 했습니다..

Q:  쿵푸의 뜻은 무엇입니까?

A:  공부를 사랑하는 팬더,  .팬더의 공부 법,  공부하는  팬더라는 뜻입니다.

Q:  선생님은 쿵푸의 뜻이 공부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A: 고미숙 이라는 선생님께서 <호모 쿵푸스>라는 책을 주셔서 그 책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Q: 지금까지 지으신 책은 모두 몇권 입니까?

A: 모두 합해서  7권입니다..

장나영 어린이 기자는 유동걸 선생님을 만난 이후 <쿵푸 팬더>란 영화가 더 재미있어졌다고 합니다.  . 즐거운 인터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답니다.

가림초 3 장나영 어린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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