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황윤지                    평  점: ★★★★★                도서명: 독공법

저자: 김을호 지음                  출판사: 푸른영토                 연  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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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책을 두려워하거나 책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에게 책을 끝까지 읽고 읽은 것을 기록하여 자신이 읽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밝은 빛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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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독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동시에 책을 싫어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공격적인 자세로 끈질기게 책을 독파하여 독서가 나를 발전시키고 꿈을 되살리게 해주는 통로이며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그것이 타인을 위한 등대가 되어 줄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무엇을 사고 무엇을 읽을 것 인지 어떤 책을 골라야 공부와 소통문화에 유익할 것인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독서와 글쓰기는 결국 자신을 키워가는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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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독서의 목적성을 갖고 공격적이고 끈질기게 독서하여 내가 읽은 책을 기록함으로써 책 한권 한권이 나의 역사가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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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을호 교수가 쓴 ‘독공법’이 아무 생각 없이 책을 고르고 목적성 없이 읽기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독서 네비게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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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독서가 나를 만들어가는 실천적 과정이며 이것을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하고 성공적인 아웃풋을 만들어 낼 것인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고,

둘째, 단락마다 책의 색상을 달리하여 길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간략히 설명함으로써 독자의 머릿속에 쉽게 기억되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이며,

셋째,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정리하는 방법까지 책에 대한 다양한 카테고리를 알기쉽게 정리하여 바로 실천할 수 있게끔 배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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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김을호 교수가 쓴 ‘독공법’이 책을 두려워하고 독서를 어려워하는 모든 독자에게 책의 지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네비게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 하지만, 책 끝부분에 글쓰기 사례와 서평양식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이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문장]

“ 생각대로 된다. 꿈을 긍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