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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서평전문강사로 학교의 문을 두드리다“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독서 생태계 마련”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발판”
김근애 기자  |  klove1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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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5: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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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여성에서 출산과 육아의 과정이 경력단절이 아닌 자신만의 경력이 될 수 있는 패턴글쓰기 전문가인 서평전문강사로 발돋음 하는 기회가 마련 되었다.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지난 8월 2일 렛츠런문화센터공감 도봉센터(센터장 김영립, 이하 도봉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서평교실(이하 서평교실) '도봉 강사양성과정에 참여중인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실제 수업을 하듯 모의 강의를 하는 시연강연을 진행했다. 

 시연강연을 준비한 강사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다. 전문강사의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의상을 준비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강의자료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서평이라는 익숙하지 않던 분야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패턴글쓰기로 서평을 쉽게 쓸 수 있는 수업과정을 수료한 후 직접 10편 이상의 서평을 작성해 보고 익혔다. 그리고 직접 수업을 하듯 강의를 준비하여 시연강연을 하는 강사들의 열정에서 전문강사의 기질을 엿볼 수 있었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 서평강사라는 결과를 위해 글쓰기 수업, 시연강의 등 그녀들의 과정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시연강연에는 진흥회 김을호회장이 직접 참관을 하여 강사들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일일이 모니터링을 하고 서평전문강사로 학교 교실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자신감을 복돋아 주었다. 

   
▲ 김을호 회장과 '학교로 찾아가는 서평교실' 해당 강사들이 시연강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다시 사회생활이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서평이라는 낯선 분야의 강사가 된다는 것은 쉬운 과정은 아니다. 이러한 과정을 혼자 준비하는 것은 막막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라면 용기를 내어 볼만 하다. 

 해당 과정은 도봉구 주변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경험부재가 오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복지를 구현하고자 도봉센타의 후원을 받아 진흥회와 서울시교육청 도봉도서관(관장 조혜영)과 공동 주관하여 서울창일초등학교외 9개교, 20개반 총481명의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9~11월에 진행된다.

 책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 온 진흥회는 누구나 쉽게 쓰는 서평 교육의 확산의 일환으로 완주군 으뜸1004서평단과 동해시 학부모 1004지식서평단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책의 날'인 10월 11일, 대한민국 독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군부대, 기업, 기관, 단체, 동아리, 개인을 각각 발굴·육성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법인 설립해인 1991년부터 전국 초·중·고 및 대학,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의 교훈을 알게 하고, 대중 보급화의 일환으로 제26회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 대회와 2004년부터 독서를 권장·격려하는 것에 목적을 둔 제14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발표 대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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