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교실수업 변화 사례 공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수업 시연과 대화가 있는 ’제2회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자유학기 교실수업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원과 학교의 우수 사례를 전국단위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기분 좋은 상상(相想), 기분 좋은 나눔, 자유학기 수업으로의 초대’의 주제로 110여 명의 수업명장과 15개 우수학교 등이 제공하는 83개의 자유학기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 서경중학교 꿈나무공연 현장 (사진 제공 교육부)

 사전등록을 한 전국의 교원 약 2,300명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참석을 희망하는 교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학생중심 수업 방안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경험을 나누고 토론할 기회를 가졌다. 

 수업콘서트는 자유학기의 수업 변화를 선도해 온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시상식으로 시작하여, 수업명장들의 수업 시연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강,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수업을 다짐하는 공감톡 맺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한 교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자유학기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및 교육청이 개발한 약 200여 종의 자료집이 전시되고, 이 중 일부는 현장에서 참석 교원들에게 배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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