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신중학교 학생들에게 자연과 나라 사랑키워

 부산다행복학교 동신중학교(학교장 강미라)는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2박 3일간 지리산 사제동행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학생 35명과 교사 5명이 함께 참여한 본 캠프는 학생들에게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중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바른생활 태도와 강인한 정신력,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서 실시 계획하였으며, 이번 캠프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학생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김 모학생은 "선생님과 떠나는 여행이라 좀 부담이 되었는데, 의외로 우리들의 마음도 이해해주시고 친구처럼 해주셔서 좋았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다. 

▲ 힐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첫날은 거림으로 올라서 지리산 세석산장을 미리 예약하여 세석산장에서 1박을 하였으며, 새벽에 천왕봉 일출을 보고 각자의 생애포부를 다지고 치발목 산장에서 유평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진행했다. 


본 캠프를 통하여 교사와 학생이 비닐 봉지를 준비하여 지리산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면서 나라사랑, 환경보존의 마음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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