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일부터 한달동안 시민도서관 로비에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대표작 서평과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의 ‘시가 있는 노래’등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 서평 32편과 지난 1902년 수상자 테오도어 몸젠의 ‘몸젠의 로마사’에서 2016년 밥 딜런의 ‘시가 있는 노래’까지의 문학작품 등 모두 127권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세계문학 신간 작품 348권도 전시한다.

 장원규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찾아와 세계적인 유명작가의 책을 보면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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