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육과정 나눔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금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일반고 교육과정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수목적고 폐지정책으로 인해 보다 경쟁력있는 일반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의 성과 및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반고 사업을 추진하는 368개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일반고의 미래를 말하기 위한 워크숍인만큼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 특강, 더 좋은 함성 프로젝트 운영 성과 및 비전 안내, 학교별 운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 등이다.


 카툰경영연구소 최운규 소장은 특강을 맡아 ‘알파고 이후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시대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 교육에서 주목해야할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2017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와 교육과정 클러스터 추진 방향,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 등을 담당 장학사가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전체가 함께 참여한 후, 11개 분임별로 세분화하여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따른 개별 학교의 성장, 학생의 과목선택권 강화, 수업개선 실천 등 중점 추진 과제의 공유 등과 같은 더 좋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및 교육과정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4년 동안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들기 위해 공감하고 도전하며 많은 성장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의 비전과 정책 과제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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