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책 읽는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

10월 11일은 대한출판문화 협회가 정한 “우리나라 책의 날”로 유네스코 ‘책의 날’보다 8년이나 앞선 1987년 처음 제정되었다. 고려팔만대장경을 완성한 1251년 음력 9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11일이다. 팔만대장경의 완성을 기념하고 책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고자 팔만대장경이 완성된 10월 11일이 대한민국 ‘책의 날’로 제정된 의미 있는 날이다.

▲ 2017년 수상자 단체 사진

“우리나라 책의 날”인 10월 11일을 기념하여 진흥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과 출판문화산업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군부대,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발굴, 육성하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2017년 책 읽는 대한민국’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10월 11일(수) 오후3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시상식은 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심사위원장은 이석연(전 법제처장, 변호사), 운영위원장은 김을호(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이다.

▲ 제2회 대한민국 책읽는지자체 대상 수상 지자체장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시상은 책 읽는 지자체, 독서병영, 독서경영, 독서교육, 독서동아리, 총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 중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한 지자체의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가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바른 독서문화와 독후장강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심규언 동해시장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를 표방하는 동해시가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의 수상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 전국 제일의 책 읽는 지자체로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희진 영덕군수 “책 읽는 지자체 대상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이 독서동아리 활성활ㄹ 통한 전군민의 서평지도사화로 책을 사랑하는 영덕군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박성일 완주군수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은 책, 독서, 서평쓰기를 통한 지역의 소통 공간이 되도록 전문독서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 하겠습니다”

 

지자체의 수상소감에서 대한민국 마을 곳곳 지자체들이 책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들의 행복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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