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윤인교

평점 ★★★★★

 

물의 공주,수전 베르데,크레용하우스,2016

(WWH 따따하)

이 책의 작가는 아프리카의 어린아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물을 뜨러가야 한다는 슬픈현실과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이책의 전반부에서는 주인공 기기가 모든 자연환경과 친하게 지내는 부분이 나오면서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이

 나오지만 물을 뜨러 멀리 가야한다는 상황을 짜증내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책의 중반부에서는 엄마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잠시 시어나무에서 쉬어가며 물을 뜨러가는 긴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책의 후반부에서는 물을 뜨러 가는 과정이 너무도 힘들고 길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수정처럼 맑은 물이 흐를 것을 믿고 있는

희망찬 모습과 마지막에 자기전에 주인공에게 아끼던 물을 주며 엄마가 함께 나오는 모성애를 이야기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물을 좀 더 낭비하지 않고 아끼며 나뿐만이 아닌 주변사람들도 물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물절약 운동을 실천할수 있도록

도울것이다. 

(131 닐쌈일)

나는 수전베르데가 쓴 '물의 공주'가 모든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동화책이지만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고 짧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 이 책이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아이의 눈으로 상황을 판단해서 더욱 더 순수하게 표현되어 책에 대한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기 때문이며,

셋째, 나의 이 깊은 깨달음이 남에게서 얻은것이 아닌 온전히 이 책책을 읽으며 마음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수전베르데가 쓴 '물의 공주' 가 모든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읽을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표지가 주인공이 좀 더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으면 처음책을 접할때 따뜻하고 휠씬더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문장>

언젠가는 반드시...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