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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호의 따따하131서평-리어왕
이소영  |  lsy711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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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0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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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 : 이소영

별 점 : ★★★★

도서명 : 리어 왕

저 자 :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출판사 :민음사

연 도 : 2005

 

W.

이 책의 저자 윌리엄 세익스피어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라고 말한 영국 근대 문학을 연 최고의 작가로서, 책속의 리어왕과 글로스터 백작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이 갈등과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독선적인 권위 의식을 지닌 왕이 막내딸(코델리아)의 진실된 말과 두 딸(리건,거너릴)의 아첨의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충신인 글로스터 백작을 추방하는 성급함을 지닌 리어 왕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두 딸에게 배신을 당하고 버림받는 리어 왕과 믿었던 작은 아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글로스터 백작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자신이 버렸던 자식들에게 구원받는 리어왕과 글로스터 백작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H.

나는 과연 거짓과 진실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을까?

앞으로 나는 귀와 눈의 달콤함보다 내면의 참모습에 집중하는 힘을 기를 것이다.

1.

나는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리어 왕’이 드러나는 화려함이 부러워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허와 실을 분간하는 내적 힘을 길어야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리어 왕의 두 딸의 모습은 남에게 던지는 달콤한 말이 자기 마음 속 욕망과 합쳐져 결국엔 자신을 파멸의 길로 가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고,

둘째,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리어 왕이 죽음에 이르러서야 진실을 깨닫는 모습에서 왕이라는 겉모습의 화려함이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가 될 수 없음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며,

셋째, 탐욕으로 사건을 조작하는 작은 아들의 말만 듣고 당장 눈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큰 아들을 내치는 글로스터 백작의 모습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혜안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리어 왕’이 드러나는 화려함이 부러워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허와 실을 분간하는 내적 힘을 길어야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2%

하지만, 리어왕의 슬픔과 충격을 배가 시키기 위해 설정한 코델리아의 비극적 죽음이 솔직한 진실의 말이 자신에게 해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쯧쯧, 미친걸 보니 자네도 두 딸에게 남김없이 줘 버렸군. 자네 딸들이 병에 걸리길 빌어주지. 그러 고 보니 자네는 옷도 무척 낡았네. 그래, 차라리 벗자, 다 벗어 버리자!”

-거지로 변장한 에드가의 미치광이 흉내를 본 리어왕이 울부짖으며 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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