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김나은 (석우중1)

도서평점: ★★★★

도서명: 콩 한쪽도 나누어요

저자: 고수산나 지음

출판사: 열다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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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나눔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눔이란 어떤 것이고 주위 사람들이 실천하는 나눔을 통해 나 또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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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우가 건강한 심장을 바라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어떤 기증자가 동우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주어서 기뻐하는 동우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동우가 착한 기증자의 심장을 이식 받으며 평생 착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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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나눔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주변에 관심을 갖고 소소한 것부터 베풀고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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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수산나가 쓴 ‘콩 한쪽도 나누어요’가 나눔을 거창하게만 생각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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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어린아이의 솔직하고 순수한 이야기로 공감 하도록하기 때문이고,

둘째, 그림과 부과적인 설명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기 간편한 책이기 때문이며,

셋째, 마지막에 짧은 일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사람의 입장에서 그들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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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고수산나가 쓴 ‘콩 한쪽도 나누어요’가 나눔을 거창하게만 생각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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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장을 이식받은 동우의 생활모습과 생각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 내가 살린 사람들은 열심히 살면서 또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겠지. 그럼 나는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 난 그 사람들과 함께 계속 살아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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