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박혜윤 (석우중1)

도서평점: ★★★★★

도서명: 콩 한쪽도 나누어요

저자: 고수산나 지음

출판사: 열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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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사람들에게 나눔, 기부, 봉사를 하는 것이 손해보는 것이 아니며 서로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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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아주머니가 돈이 없어 사과를 먹지 못하는 키 작은 생도에게 외상으론 주말마다 사과를 주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세월이 지나도 찾아오지 않는 키 작은 생도를 멋진 군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만족하는 아주머니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프랑스 국왕이 된 생도가 사과값에 보태 친절을 베푼 값까지 갚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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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보는 손해를 따지지 않고 도와주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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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수산나가 쓴 ‘콩 한쪽도 나누어요’가 청소년들에게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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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우리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일들에서 나오는 나눔, 베풂을 설명해주었기 때문이고,

둘째, 각 장마다 다른 사람의 입장으로 쓴 일기를 보여주어 나눔을 할 때 드는 느낌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며,

셋째, 각 장이 길지 않아서 끈기가 없는 청소년도 끝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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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고수산나가 쓴 ‘콩 한쪽도 나누어요’가 청소년들에게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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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야기가 크게 와닿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사과값을 계산 하고도 금화가 남는 다면 그것은 아주머니께서 친절을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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