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꿈초.. 역사동화 제4권..

"이강산이 들려주는 창씨개명 이야기"
 

▲ 신현수(저자) | 이준선(그림) | 꿈초 | 2018


<도서출판 꿈초> 역사동화 제4권.
'꿈초 역사동화’는 한국의 역사를 동화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역사 시리즈 제4권 [내 이름은 이강산]은 일제 강점기 창씨개명으로 뼈아픈 모멸감을 당한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일제는 조선을 강제 병합한 후 조선의 민족성을 말살하려는 정책을 실시했다. 그 중 1939년에 시행 된 ‘창씨개명’은 조선인의 성(姓)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탄압했다. 이를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식량과 여러 생필품의 배급이 중단되었고, 자녀들은 학교 입학과 진학을 할 수 없었다.
이 책의 주인공 이강산은 창씨개명이라는 소용돌이 안에서 수치심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름의 소중한 의미>
강산이는 학교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하지만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할아버지의 고집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다. 강산이는 고지식한 할아버지를 원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이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강산이를 통해 단지 이름 세자를 고수하려던 사람들의 이념을 넘어 개인의 권리와 국권을 지켜내고자 했던 역사의 큰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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