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김나은 (석우중 1)

도서평점 : 3.5

도서명 : 우리 화가 우리 그림

저자 : 장세현 지음

출판사 : 학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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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우리나라의 옛 그림에 관심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그림을 보는 방법과 그것의 참 재미를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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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각 그림에 담겨 있는 다양한 관점이 드러나는 내용을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그 화가의 생활모습, 그의 화법, 그가 살던 시대의 상황과 함께 그림에 담긴 풍자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그림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 설명을 이용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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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옛 그림 속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멋과 생각을 읽어내기 위해 차분히 그림을 감상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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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세현 작가의 ‘우리 화가, 우리 그림’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옛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매력에 취하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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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그림이 담고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서두로 씀으로써 독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이고,

둘째, 다양한 관점들로 해설한 그림은 독자들로 하여금 그 그림에 대해 다시 한 번 유심히 살펴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며,

셋째, 마지막에 나오는 추가적인 설명으로 독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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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장세현 작가의 ‘우리 화가, 우리 그림’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옛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매력에 취하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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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에 알고 있는 기본적인 그림들이 많이 나와 있어 색다른 화법의 그림들을 더 알아보지 못해 조금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그림은 아는 만큼 느끼는 것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