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전홍구(석우중1)

도서명:태일이 5

도서평점: ★★★★

저자: 박태옥 지음

출판사: 돌베개/ 2009년

 

이 책의 작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전태일’이라는 사람을 알리고, 그가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업적을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전태일이 막노동을 하다가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가서 공장에 취직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단체를 만드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전태일이 공장에서 해고되고, 데모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전태일과 공장의 노동자들이 데모를 하던 중, 전태일이 분실자살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나는 전태일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이 필요로 할 때 그들을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삶을 살 것이다.

나는 박태옥이 쓴 ‘태일이 5’라는 책이 배우기 어려운 1960년대의 사회를 만화로 표현함으로써  보다 쉽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1960년대의 복잡한 사회를 만화로 만들어 독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고,

둘째,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전태일의 모습을 그려 좋은 환경에 살고있는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며,

셋째, 전태일과 친구들로 인하여 지금의 일할 환경이 생겼고, 근로기준법의 준수가 강조되었다는 내용을 담아 우리나라의 모든 근로자들이 전태일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박태옥이 쓴 ‘태일이 5’라는 책이 배우기 어려운 1960년대의 사회를 만화로 표현함으로써  보다 쉽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도 전태일을 그저 옛날 사람으로 생각하며, 진실로 전태일을 존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지가 의문이다.

나의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해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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