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송원태
평점 : ★★★★
도서명 : 콩 한쪽도 나누어요
저자 : 고수산나 지음
출판사 : 열다 /2014
W.
이 책의 작가 고수산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W.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한결이와 힘찬이의 대화를 통해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힘찬이와 같은반 친구인 축구선수 한결이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심장 수술에 들어간 힘찬이를 돕기 위해 같은 반 친구들의 물품기부와 재능기부를 통해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심장 수술을 마친 힘찬이와 같은 반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
앞으로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환자를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능력을 이용하여, 치료적인 접근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돕는 활동을 할 것이다.
1.
나는 고수산나 작가가 지은 ‘힘찬이의 축구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재능기부에 대해 올바른 정의와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쓰여진 점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실제학교에서 학생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친구와 축구선수 활동을 하는 친구 그리고 재능기부라는 소재를 배경으로 쓰였기 때문이고,
둘째, 학급친구들이 앞으로 열어야할 행사인 재능기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 과정의 묘사가 뛰어났기 때문이었으며,
셋째, 올바른 재능기부의 정의와 방법을 쉽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고수산나 작가가 지은 ‘힘찬이의 축구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재능기부에 대해 올바른 정의와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쓰여진 점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2% 아쉬움
하지만 책 내용의 편집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재능기부의 사진과 내용이 힘찬이의 축구공이라는 본 책의 내용의 단절을 가져오는 편집이 아쉬운 점이었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재능기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