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선 작가 신간도서 소식..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약방이에요"
 

▲ 박혜선 (지은이), 이승원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

박혜선 작가는 할머니의 커다란 텃밭에 '신발이 열리는 나무'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정겨운 시골 풍경을 선사한 바있다. 이어 올 가을 <할머니의 사랑 약방>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  

바야흐로 늦가을로 접어들어 쌀쌀한 기운에 몸이 움추러든다. 아침이면 목이 잠겨 따스한 국화차 한 잔이 생각나기도 한다. 여기 '할머니의 사랑 약방'에는 이러한 풀꽃 외에도 다양한 약초들을 만날 수 있다. '쑥, 엉겅퀴, 익모초, 도라지...' 

이밖에도 할머니의 소쿠리 안에는 가을향기를 담은 풀꽃들이 가득하다. 이제 진우가 감기에 걸려도, 진희의 손등에 사마귀가 나도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자연의 약방이 늘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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