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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없애는 아들..'엄마 미치지 마세요'박현숙 작가 신간도서 출간-
고경진  |  rhemr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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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4  0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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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속 터지는 엄마의 주름살을 펴드리자!'
 

 

 
▲ 박현숙 (지은이), 윤유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

<엄마의 속 터지는 소리>
수동이는 매일 엄마를 속 터지게 만든다. 왜냐하면 수동이가 손을 대는 모든 것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아빠 생일에 사온 비싼 유정란을 에디슨을 따라 한다며 품었다가 깨뜨리고, 놀이터에서 정신 없이 놀다가 택배 상자 안의 화장품을 모두 깨놓았다. 아뿔싸 이번엔 화장실에 놓아 둔 엄마의 귀고리를 서영이에게 갖다 주고 말았다. 부글부글 끓는 엄마의 속은 온전한 날이 없다.

<수동이의 마음 수업>
수동이는 사실 엄마를 괴롭히고, 화나게 만들려고 한 게 아니다. 이와 반대로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릴 방법을 모색 중이었다. 하지만 베란다에서 이불과 바지를 빨다가 거품 물이 거실로 흘러 들어가고, 스스로 학원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붉은 불개미 때문에 버스를 놓쳐서 엄마를 속 터지게 한다.

엄마가 미칠까 봐, 가만히 있었단 말이야”

엄마는 아들 수동이와 매일 티격태격하며 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수동이가 엄마 아빠를 붉은 불개미에게서 지켜 주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똑똑한 아들이 될 자신은 없지만 엄마 얼굴에 주름을 만들지는 않겠다”고 약속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엄마는 말썽쟁이 인줄만 알았던 아들이 배려와 인내심이 강한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처럼 박현숙 작가는 두 모자를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간의 진솔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출판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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