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오소민(대원국제중학교 1-5)

평점: ★★★★☆

힘찬이의 축구공, 고수산나 지음, 열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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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기부라는 것이 비싸고 좋은 것일 필요가 없고, 선한 마음으로 임하는 마음임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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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힘찬이와 한결이의 관계를 소개하면서 힘찬이는 축구를 잘하고, 한결이는 심장병을 앓고 있기에 한결이가 나으면 힘찬이는 상 받은 새 축구공으로 축구를 가르쳐 줄 것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학교 아이들이 한결이의 부족한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자회를 열어 돈을 모으기로 하는데 힘찬이는 자신의 추억이 담긴 축구공을 팔기로 마음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힘찬이는 축구공은 한결이에게 축구를 가르쳐 줄 때 사용하기로 하며 바자회에서는 축구를 가르쳐 주는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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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는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는 물질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마음과 재능을 전하는 기부활동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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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수산나 작가가 쓴 ‘힘찬이의 축구공’이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인들에게 물질적인 것 외에 가치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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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첫째 추억이 담긴 축구공보다 한결이가 더 소중하다는 말에서 물질적인 것보다 소중한 우정의 힘을 보여줬기 때문이고,

둘째 한결이의 병원비를 보태기 위해 모두가 물질적인 것을 기부할 때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비판하기 때문이며,

셋째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아이들에 비하여 축구 실력을 기부하게 되는 힘찬이의 우정의 힘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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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고수산나 작가가 쓴 ‘힘찬이의 축구공’이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인들에게 물질적인 것 외에 가치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결이가 도움을 받는 모습은 담기지 않아 아쉽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나에게는 한결이가 더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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