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탈바꿈한 장보고 대대의 행정반 사무실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소영민) 횃불연대 장보고 대대는 언제 어디서나 독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부대 내 독서 친환경 개선 소식을 전했다.

 

이 날 환경개선을 실시한 장소는 당직사관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간중대 행정반 사무실로 정훈실 앞 자율도서함에서 책을 대여한 뒤 행정반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동선이 되어 자율도서함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 대대의 김재훈 대대장은 “대대장의 강조가 없더라도 우리 병영에 꼭 필요한 문화임을 지금처럼 스스로 느끼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장보고 대대가 된다면 너무나 행복하겠다.” 는 바람을 말하였다.

환경개선 소식을 접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완도대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완도대대에 든든한 지원과 자문을 해주는 김태복 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장보고 대대는 왕성한 독서동아리 활동 물론 1.2.3 독서 릴레이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소 유관기관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대군신뢰도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독서 선두 부대이다.

또한 “인성코칭(김을호 저)” 필사를 통해 장병들의 인성함양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바가 크다.

지휘관의 강조로 움직이는 대대가 아닌 긍정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던 대대장의 의지에 본부중대장의 열정이 더해져 독서환경이 개선된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간부와 용사가 함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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