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코칭을 필사하는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필사노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독서예찬 회원들 사이에서는 “인성코칭(저자 김을호)” 필사의 붐이 일고 있다. 따라서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지혜와 깨달음이 생기고 마음의 힘을 얻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필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고경진 서평전문강사에 이어 김경자·김선영·김미숙 회원 외 많은 회원들이 필사를 시작하거나 완필을 하였다.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진형 회원은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다. 인성코칭도 필사를 시작하며 다시 읽어보니 놓쳤던 부분이 보여서 좋다.” 라며 필사 후기를 전하였다.

육군에서는 완도대대 최대봉 대위가 스타트를 끊은 후 영암대대 이상석 대대장이 박상현 일병, 전충안 이병과 함께 필사를 시작한데 이어 서덕진 통신소대장이 필사에 합류하기도 하였다.

군에서의 자발적 필사는 지식 강군을 양성함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지력활동이다.

 

이순신연대 안상현 인사과장은 “일일단위 지력단련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와 함께 필사를 시작하였으며, 김을호 교수님의 인성코칭 필사를 통해 교수님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필사의 포부를 이야기 했다.

필사 열풍을 접한 “인성코칭”의 저자 김을호 교수는 필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완필한 회원들에게 인성코칭 필사와 완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살다 보면 항상 일상과 현업에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단순한 생각의 틀에 고정되기 쉽다. 이럴 때 새로운 문장들과 부딪히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자발적 독서 필사로 책의 개념을 마음에 새기고 자신의 삶에 채화시키는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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