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대 간부 및 용사 58명이 서평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2작전사령부 예하 201특공여단 3대대에서는 서평·독서 동아리의 첫걸음이 시작됨을 알렸다.

 

3대대 서평·독서 동아리 시작은 본부중대가 가장 먼저 진행하였으며 중대 간부와 용사로 이루어진 7명 서평지도사의 다른 회원들에 대한 일대일 멘토링으로 이루어졌다.

 

본부중대 서평·독서 동아리 이름은 “SPARMY(스파미)”로 동아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상훈 상병의 아이디어이다.

 

“SPARMY(스파미)”는 S(서)P(평)+ARMY 의 합성어로 “책 읽는 육군”을 뜻하는 말과, SP를 “SUPER POWER(슈퍼파워)”의 줄임말로 여겨 책을 읽음으로서 강한 힘을 가진 군대라는 뜻하는 말로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 동아리명이다.

 

“SPARMY(스파미)”의 결성과 활동 내용을 알린 본부 중대장 신현상 대위는 “특공부대의 체력과 서평동아리의 지력이 합쳐져 이름처럼 강한 힘을 가진 201특공여단 3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201특공여단 3대대 본부중대 서평독서동아리 SPARMY 의 출발에 큰 박수를 보낸다.” 며 격려했다.

 

2작전 사령부 예하 특공여단의 유일한 서평·독서동아리인 만큼 앞으로 “SPARMY(스파미)”의 활약상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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