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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최초 "훈령병 글쓰기 전담교관제" 실시한 충장신병교육대
황윤지 기자  |  dododa2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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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9  1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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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교관의 교육 후 짧은 시간에 서평작성을 마무리한 188명의 충장신병교육대 훈련병들.

지난 2월7일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소영민 소장) 충장신병교육대 2중대에서는 현역/상근 19-3기 188명을 대상으로 독서코칭과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교육을 실시했다.

 

훈련병들의 교육을 진행한 전담교관 이관호 상사는 “첫 교육이라 교관이 역량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료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훈련병들 덕에 신나게 교육할 수 있었다. 훈련병들 대다수가 군 교육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느꼈으며, 독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아 더더욱 교육에 대한 사명감이 느껴진다.”는 후기를 말했다.

 

또한 독서·서평동아리 희망인원이 64명이라는 소식과 함께 좋은 교육 자료와 강의 방법을 지도해 준 김을호 교수와 교육할 기회를 마련해준 사단장, 대대장께 깊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전군 최초 전문교관이 ‘훈련병 글쓰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31사단 충장신병교육대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하 김을호 교수)은 ‘讀한 신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부강사의 지원 없이 부대 내 자체의 힘으로 신병들에 대한 독서코칭 및 글쓰기지도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2019년 충장부대에 입소하는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를 강연할 최정예 전문교관 8명에게 강의법과 PPT사용법 등 마이크로코칭을 진행했다.

 

이날 샘플 시강을 준비한 최홍선 상사, 중영록 중사, 이관호 상사의 강의 준비와 수준 높은 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전문교관 이관호 상사는 훈련병 입소 전 원활한 독서코칭 교육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해 중대 조교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교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문교관의 교육 활동 소식을 접한 31사단장 소영민 소장은 “당신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짧고 강한 격려를 전했으며, 윤승길 신병교육대장은 “열정적인 준비로 집중도 높은 성과를 이뤄낸 모습이 멋지다.” 며 칭찬의 말을 남겼다.

 

김을호 회장 역시 “충장신병교육대 전담교관제는 육군본부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방문해 중간 점검을 하겠다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31사단의 모범적인 시작으로 육군 전체에 확대될 ‘신병교육대 전담교관제’는 앞으로 부사관의 정예화에 기반하여 전군의 관심과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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