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대대의 서평·독서 동아리 “Reading Ground”의 회원들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육군 제35사단 103연대 임실대대에서 서평·독서 동아리 발대식 소식을 알렸다.

 

2019년 1월 26일 결성하여 2월 13일 발대식을 가진 임실대대의 서평·독서 동아리 “Reading Ground”는 인기 게임인 “battle ground”를 모티브로 하여 지은 이름으로 그 만큼 “독서는 전투이며 생존이다.” 라는 의미를 지닌다.

 

간부 3명과 용사 18명으로 구성된 “Reading Ground”의 2019년 목표는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여 동아리 모임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감하는 것이다.

 

이에 동아리의 세부 계획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자체(임실공공도서관)와 연계하여 월1회 독서코칭 실시 (3월부터 실시예정)

▲월2회 독서 서평 작성 및 발표

▲분기 1회 지역 도서관 견학

▲각종 독후감 대회 및 서평대회에 개인 작품 출품

 

“Reading Ground”를 이끌고 있으며 서평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최수민 중대장은 “최근 다니엘 핑크에 드라이브라는 책에서 자발적 동기는 지속력과 성과가 크다고 했다. 지금은 동아리로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모임을 갖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책을 통해 각자 많은 것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수민 중대장의 포부와 같이 자발적 동기에 의해 결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지속력과 성과를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과 앞으로 “Reading Ground”가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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