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장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이 각자 작성한 서평을 발표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육군 제31사단 충장 신병교육대대 2중대 독서코칭 전담교관 이관호 상사는 2중대 2주차 서평·독서 동아리 활동사항을 알렸다.

 

지난 16일 신병교육대 병영식당에서 실시된 동아리 활동은 현역과 상근 19-3기 훈련병들로 진행되었으며 분대장 3명 외 35명의 훈련병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은 두 번째 활동으로 훈련병들이 일주일 간 독서한 책을 토대로 서평을 작성하고 동료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 사정상 분대장들은 출타 및 근무휴식으로 훈련병은 정과과목 보충교육 및 건강문제로 몇몇 인원이 불참하였지만 현재까지 그 누구도 탈퇴의사 없이 평소 자유 시간을 활용하여 모든 인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이관호 상사는 “미리 서평을 작성해온 동아리 회원들도 있었고, 아직 시작단계인 회원들도 있었는데 모두들 상당히 집중해서 동아리별 주도적으로 서평작성 활동을 하는 모습에 교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 한 주 한 주 달라지고 변화하는 훈련병들을 보며, 독서코칭에 대한 큰 가능성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한다.” 라며 활동 중에 느낀 소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31사단장 소영민 소장은 “충장 신병교육대대 훈련 부사관들의 발걸음이 육군을 선도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잘 만들어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31사단 영암대대장 이상석 중령은 신병교육대에서 최고의 용사들을 단련시켜 야전에 배출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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